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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ng`s Life ★

아들러식 대화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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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식 대화법

퐁~★ 2016. 4. 2. 01:09

일시 : 2016.04.02

제목 : 아들러식 대화법

저자 : 도다 구미

내용 :


"우리의 모든 고민은 인간 관계에서 비롯된다." by 알프레드 아들러


"자기 수용과 상호 신뢰를 전제로 대화를 하면 인간관계가 원만하게 풀립니다."


[아들러 심리학의 기본 용어]


1. 용기 부여 

   -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활력을 주는 것

2. 자기 결정성 

   - 과거나 환경, 상대방은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은 스스로 바꿀 수 있다. 이를 '자기 결정성'이라고 한다.

3. 목적론 

   - 원인에 집착해 "왜 이렇게 되었을까?"하고 아무리 고민해 본들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따라서 "어떻게 하면 해결 할 수 있을까?"하고 미래로 방향을 돌려 건설적으로 생각하고 도전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4. 열등감 

   - 타인과 비교하여 자신이 뒤떨어진다고 생각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목표와 현실적인 자신과의 괴리에 직면했을 때에 품게 되는 어두운 감정을

     총칭하여 열등감이라고 한다.

   -아들러는 열등감을 '건강하고 정상적인 노력과 성장에 대한 자극'이라고 말한다. '자기 결정성', '목적론'의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목표렬 향하여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면 열등감을 자기편으로 만들 수 있다는 뜻이다.

5. 전체론

   - 머리로는 이해해도 마음이 따르지 않는 부분이 있다.

   - 사람의 정신은 본래 분할할 수도 없고 분리할 수도 없고 모두 연결되어 있다고 보는 것

6. 인지론

   - 인간은 주관적인 세계에 살고 있기 때문에 사물을 있는 그대로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 같은 것을 보고 듣고 체험하더라도 사람에 따라 인지하는 방식, 받아들이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

7. 대인 관계론

   - "인간의 모든 행동에는 상대가 존재한다."

   - 사람은 상대에 따라 감정이나 행동을 바꾼다는 것이다.

   - 수평 관계 : 나와 상대방은 대등한 관계

   - 과제의 분리 : 내가 할 일과 남이 할 일을 명확하게 구분 짓는 것

                    누구의 과제인가 하는 것은 최종적으로 누가 책임을 지는지를 생각하면 구분할 수 있다.

8. 공동체 감각

   - 가족, 지역, 직장 등의 공동체에서 자신이 그 일원이라는 의식을 가지는 것

   - 자기 수용 :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알고 있으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고 수용할 수 있다.

                  자만은 자신의 결점을 보지 못하고 상대보다 우위에 서기 위해 경쟁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이다.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사람의 10가지 특징]


1. 자기도 모르게 부정적 사고를 하게 된다.

2. 자기도 모르게 다른 사람과 비교한다.

3.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지 못한다.

4. 분노를 통해서 사람을 조종하려 한다.

5. 부럽다는 말을 자주 한다.

6. '하지만','그래도','어차피'가 말버릇이다.

7.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을 거부한다.

8. 문제 행동으로 주목 받으려 한다.

9. 커뮤니케이션을 승부라고 생각한다.

10.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


"자신의 부족한 점을 내세우는 것은, 인생에서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문제를 회피하려는 것과 같습니다."


아들러는 "모든 사람은 열등감을 가지고 있으며, 그로 인해 성공과 우월성을 추구한다. 이것이 우리의 정신생활을 구성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열등감을 '건강하고 정상적인 노력과 성장을 위한 자극'이라고 본 것이다.


"1. 열등감은 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노력할 때에 수반되는 감정이다.

2. 열등감은 당신의 소중한 친구다. 당신이 오늘을 뒤돌아보면 열등감 덕분에 성장한 부분이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by 이와이 도시노리


[인간관계가 원만한 사람의 18가지 특징]


1. 문제를 건설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 상대방이나 자신을 원망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2. 자신과 타인이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 불편한 상대가 줄어든다.

3. 상대방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 → 마찰이 줄어든다.

4. 신뢰감을 바탕으로 상대방을 대한다. → 상대방에게 마음을 전하는 대화를 할 수 있다.

5. 자기 자신을 믿는다. → 상대방과 신뢰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6. 상대방의 실수나 무능력도 수용할 수 있다. → 다음 단계로 성장할 수 있다.

7. 자신에 대한 지적을 순수하게 받아들인다. → 주변에 적이 줄어든다.

8. 상대방의 말을 경청한다. → 상대방이 호감을 가지게 되고 내쪽의 이야기도 흔쾌히 들어준다.

9. 신뢰를 형성한 뒤에 상대방의 문제를 지적한다. → 충고를 받아들이기 쉽다.

10. 상대방을 조종하지 않고 자신이 바뀌려 한다. → 결과적으로 상대방도 자연스럽게 바뀐다.

11. 수평 관계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 서로 존중하는 대화를 할 수 있다.

12. 상대방에 따라 전달 방법을 바꾼다. → 상대방에게 자신의 뜻을 잘 전달할 수 있다.

13. 자신을 과장하지 않는다. → 상대방이 안심한다.

14. 공동체에 공헌하고 있음을 느낀다. → 좀 더 강한 자신감이 갖추어진다.

15. 거절의 경계선이 명확하다. →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다른 사람을 대할 수 있다.

16. 다른 사람의 문제에 함부로 간섭하지 않는다. → 상대방이 과하게 의존하지 않는다. 

17. 감사하는 마음을 아낌없이 표현한다. → 많은 사람들의 협력을 얻을 수 있다.

18.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 신경을 쓴다. →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사람에게 꼬리표를 붙이지 않으면 편해진다."

→ 한번 꼬리표를 붙이면 거기에만 얽매여 사실을 객관적으로 받아들이기가 어렵다.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구축하는 사람은 과장되게 받아들이지 않고 사실을 정확하게 포착할 줄 안다. 

   상대방에 대한 이미지를 단정하기보다 객관적인 사실을 보는 습관을 갖추어야 한다. 


(상대방의 지적이)"오해나 차각일 수도 있지만 그럴 때에도 일단 상대의 지적을 받아들인 다음에 사정을 설명합니다."


"스트레스가 없는 인간 관계를 구축하는 사람은 상대방의 문제는 상대방이 해결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문제가 생겨서 곤란한 입장에 놓여 있는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 상대방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누군가에게 조언을 할 때에는 최종 결단을 내리는 사람, 조언이나 충고를 실천하는 사람이 상대방이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인식해야 한다."


"분노도 중요한 감정이다."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면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

"감정 그 자체에는 좋고 나쁜 것이 없다. 분노 등의 음성적인 감정이 끓어오른다고 해서 자신을 책망해서는 안된다.

분노를 느낀 이후에도 자신을 적절하게 컨트롤할 수 있게 되면 훨씬 편하게 살 수 있다."


[상대에게 믿음을 주는 8가지 경청 방법]


1.공감하면서 듣는다.

2. 흥미를 가지고 듣는다.

3. 몸 전체로 듣는다.

4. 일방적으로 이야기 하지 않는다.

5. 상대방의 말을 함부로 정리하지 않고 끝까지 듣는다.

6. 호감을 얻는 맞장구, 반감을 사는 맞장구

7, 상대방을 이해한다는 마음을 담아 질문한다.

8. 상대방의 주관에 끌려가지 않고 듣는다.


"상대방이 화를 낼 때는 그 마음속에 존재하는 1차 감정도 이해해 보자. 1차 감정은 슬픔, 곤혹, 불안, 초조, 외로움, 걱정 등이다. 거기에 비하여 분노는 2차 감정에 해당한다. 이 분노의 저변에 1차 감정이 깃들어 있다. 즉 1차 감정이 충족되지 않았을 때 분노라는 감정이 끓어오르는 것이다."


[상대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9가지 대화 방법]


1. 단점을 지적하기보다 장점을 드러낸다.

2. 칭찬을 하기보다 용기를 심어준다.

3. '나'를 주어로 해서 의견을 전달한다.

4. '감정으로' 전하지 말고 '감정을' 전한다.

5. 원인을 추궁하기보다 제안을 한다.

6. 지나친 간섭에는 확실하게 'NO'라고 말한다.

7. 먼저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명확하게 전한다. 

8. 부탁과 거절은 단순하게 전달한다.

9. '내가 옳고 너는 그르다'는 말은 삼간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고마움을 분명하게 전한다."

"고맙다는 단 한마디의 말을 첨가하는 것만으로 상대방에게 용기를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고맙다는 말은 가까운 상대일수록 서로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주는 마법 같은 말이다."


"감정을 능숙하게 전하면 상대방을 당황하게 하지 않습니다. 또 감정적으로 말한 뒤에 후회나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습니다."


"참견을 하는 상대방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를 전달하는 것이 포인트다.

자신의 의지를 확실히 전달함으로써 참견을 하는 상대방은 물론 자기 자신도 불쾌한 감정을 느끼지 않고 대화를 끝낼 수 있다."


"하고 싶은 말을 명확하게 전하는 방법"

1. 무엇을 말하고 싶은 지 세가지 항목을 구체적으로 정한다. (WHAT, HOW, WHY)

2. 객관적 사실과 주관적 판단을 구분한다

3. 말끝을 흐리지 않고 짧은 문장으로 명확히 전달한다.


"상대방을 윽박지르지말자"

"꾸짖는 것도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어렵기 때문에 이쪽이 마음속에 불만을 품고 있으면 그것이 말투나 태도에 나타나그대로 전달된다. 이 경우에는 설사 맞는 말이라고 해도 상대방이 순수하게 듣기 어렵다. '개선해 줄 것이다.', '들어줄 것이다'라는 식으로 상대방을 믿고 꾸짖어야 상대방도 귀를 기울이고 수용하게 된다."


[주의해야 할 언행]

1. 가까운 상대이기 때문에 더욱 솔직하게 전한다.

2.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이 아니라 객관적인 사실을 전한다.

3. 하기 어려운 말을 할 때 웃는 표정으로 말하면 미움을 사지 않는다는 것은 큰 착각이라는 사실을 명심한다.

4. NO라고 말할 때에는 상대방 자체를 비난하지 않는다.

5. 자신을 인정해 주지 않는 상대를 원망한다고 해서 인정받을 수는 없다는 사실을 명심한다.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 불편한 사람을 상대할 때]

'불편하다'는 선입관 때문에 과잉반응을 하면 그 마음이 상대방에게 그대로 전달될 수 있다. 또 그런 선입관에 지나치게 얽매이면 그 사람의 언행이 모두 기분 나쁘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럴 때에는 자연스럽게 상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필요 이상으로 관여하지 말고 기본적인 인사나 업무사아 필요한 부분은 자연스럽게 주고받는다. 또 대화를 나눌 때는 상대를 꾸짖거나 원망하지 말고 자기 자신도 과민반응을 보이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이야기한다.


[화내지 않으면 지는 것??]

화가 났을 때 화를 내지 않고 상대방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것은 상대방에게 지는 것, 자신의 주장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자신의 판단으로 "이 상황에서는 굳이 말하지 말자.", "굳이 화를 내지 않아도 되는 일에는 가능하면 화를 내지 말자."고 마음을 정한다는 것은, 어떻게 해야 좋을지 상황을 판단할 줄 안다는 것이다. 그 결과, 상대방이나 자신을 원망하지 않고 대화를 마무리할 수 있다면 자신의 감정이나 선택에 책임을 질수 있는, 진정으로 자립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아들러 심리학을 통해) 무엇보다 나 자신에게 용기를 부여할 수 있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불완전한 자신을 인정하는 것이 왜 중요한 지 깨달았고, 일이 뜻대로 진행되지 않았을 경우 자신이나 상대를 원망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법도 알게 됐다."


"인간관계에서 이럴 때에는 어떻게 해야 좋은가?를 생각할 때 자신이나 상대를 원망하지 않고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증가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했다."



느낀 점 & 삶에 적용할 점 :

이 전에 접한 아들러 심리학의 실전편 느낌이 강한 책이다.

책 구절들에 대해서 이렇게 많이 적어놓은 이유는 물론 다음에 다시 읽고 다시 이대로 행동하고자 함이지만, 항상 뒤돌아서면 잊어버리고 상대방이 도발하면 쉽게 욱하는 나를 발견한다.

그렇지만 다시 읽고 다시 이루어보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삶의 가치가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본다.

이러한 의미에서 다시 적어놓은 글귀들을 다시 마음에 새기고 새로운 월요일을 맞이하고자 한다.


덤으로 현재 회사 생활만 7년차다. 이 쯤되면 사실 일은 거기서 거기다. 아무리 새로운 과제가 주어져도 해결하는 방식은 비슷하기 때문이다.

다만 아직까지 가장 어려운 것은 나를 미워하는 사람과 혹은 나랑 정말 상반되는 성격을 갖고 있는 사람과도 함께 어울어져 일을 진행해야 하는 점이다.

이 것이 아직까지도 월요일되면 회사가기 싫게 만든 이유이며, 항상 운동하지 않으면 감정 조절이 안되는 나를 발견하는 이유며, 첫 직장의 이직 이유이다. 그리고 내가 처음 책을 접하게 된 이유이며 다시금 힘을 얻고 또 노력해보려고 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