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ng`s Life ★
5 파이브 본문
일시 : 2017.02.13
제목 : 5 파이브
저자 : 댄 자드라
책 속 문구 :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시험은
당신의 성장을 위해 특별히 주문된 것.
삶이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그것이 불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 과정을
고통과 혼란으로 받아들일지,
새로운 길을 찾기 위한
과정으로 받아들일지는
오로지 당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어느 날 사람들은
당신의 꿈을 어리석고
이미 늦은 것이라 부정할지 모른다.
그러나 진정한 삶이란,
생존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
의미가 존재하는 것.
우리가 '살아간다'라는 것은
자신에게 의미 있는 그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다.
용기를 가져라,
솔직한 자신을 마주할 수 있도록.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방황과 고민은
자기 자신을 모를 때 일어나는 법
경험도, 그 무엇 하나 이룬 것이 없는 당신이라도
모든 변화는
'나'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잊지 말라.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자신이 되고 싶은 모습을 명확히 인지하라. 깨어 있는 상태로 상황에 대처하라.
균형 잡힌 삶을 살아라. 당신의 몸과 마음, 그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침 없이 조화롭고 굳세게 그리고 순수하게 나아가라
자신의 것이 아닌 것을 탐하지 말라. 그것이 사람이거나 무리, 혹은 버려진 것이라도 당신의 땀과 노력이 스며들지 않은 것은 당신의 것이 아니다.
모든 인간은 실수하게 마련이며 용서받지 못할 그 어떤 실수도 존재하지 않는다.
당신에게 주어진 물질과 행복, 행운을 다른 이들과 함께하라. 나눔과 베품, 헌신을 필요로 하는 곳으로 향하라.
당신 주변에 머물고 있는 이들을 배려하라. 가장 좋은 것을 주고, 그들을 존경과 감사한 마음으로 대하라.
다른 이들을 험담하지 말라. 당신의 부정적인 말은 몇 배가 되어 다시 되돌아 올 것이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 먼저 진실한 자기 자신을 마주하라.
삶을 음미하라.
기억하라,
우리는 이 길을 단 한번만 지나간다.
삶을 '헤쳐 나가지' 말고, 살아가며 '성장하라'
삶이란 시간을 거치면서 매 단계바다 배우며 성장하는 여정이다.
틀에 박혀 살아가거나 억지로 참으려 하지 말고, 삶을 하나의 모험으로 만들어보라. 앞으로 5년 동안 배우고 성장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지금 그대로 머물러 있겠다는 의지보다 더 크고 강력해질 수 있도록 마음을 정하라.
사람들이 꿈을 이루지 못하는 한 가지 이유는 그들이 생각을 바꾸지 않고 결과를 바꾸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존 맥스웰
느낀 점 :
스탠포드 대학에서 진행한 5년 후 내 모습을 그려보는 내용에 대한 이 책은 아주 간단히 설명하면 내 인생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향후 5년 간 내가 할 일에 대해 내가 정해서 기록으로 남긴 후 이를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다. 회사에서 과제 진행 시 항상 하는 연 단위, 월 단위, 주 단위 목표 및 산출물 수립을 인생이라는 기나긴 과제에 대응했다고 이해했다. 이 책을 읽은 시점에 도전적인 이직이라는 내 미래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었던 순간이라 구매했다. 비록 난 아직 내 인생의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5년 후의 내 모습은 그려볼 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 물론 현재 이직이 내가 상상했던 곳이 아님을 깨닫는 과정과 개인적인 일이 같이 발생해서 혼돈의 시간을 보내다 보니 작성하진 않았다. 아직 깨끗하다. 혼돈에서 나와 다시 앞으로 걸어갈 힘을 얻은 시점에서 다시 이 책을 읽고 내 목표를 적어 앞으로 나아가 보고자 한다.
이 책에서 진행하는 5년 후 내 모습을 그리고 그에 합당한 세부 계획을 세우는 데에는 나에 대한 깊은 생각이 필요하다. 책에서 이를 돕기 위해 많은 말들을 내게 하는데 이 말들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다. 우선 내가 살아가는 내 인생에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단지 남보다 뒤쳐지는 게 싫어 발버둥 치는 것이 참 안타깝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내가 단 한번 살아가는 이 생에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가는 삶, 내 삶의 주체가 나임을 깨닫고 내가 나로 살아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고 싶어졌다. 물론 현실은 내가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좋아하는 지 장기간 깊이 고민할 틈을 주진 않는다는 비겁한 변명과 함께 아직 하지 못했다.
어떤 이는 인생에 정말 하고 싶은 꿈이 있다. 혹은 자신이 무엇을 할 때 가장 즐거운 지 깨달은 사람들이 있다. 어릴 때 깨달은 사람일 수록 참 부럽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나는 아직 내가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하고 싶은 지 모르겠다. 다행히도 이런 사람을 위한 말이 있었다. 아직 무엇을 하고 싶은 지 모르겠다면 이것저것 더 많은 것을 해보라는 것이다. 아직 내가 살아온 날들보단 내가 살아갈 날이 더 많이 남은 시점에서 인생에 최종 목표가 이것이라고 똑부러지게 말은 못하지만, 적어도 5년 후에 내 모습은 어떤 모습이길 바라며 다시 한번 이 책에 나 자신과의 약속을 해보고자 한다.
삶에 적용할 점 :
일단 5년 후 내가 진정 되고 싶은 모습에 대해 생각해보자. 그리고 이 책을 다시 읽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