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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ng`s Life ★

허슬, 멈추지 않는 추진력의 비밀 본문

Books

허슬, 멈추지 않는 추진력의 비밀

퐁~★ 2018. 9. 22. 13:09

일시 : 2018.09.22

제목 : 허슬, 멈추지 않는 추진력의 비밀

저자 : 닐 파텔, 패트릭 블라스코비츠, 조나스 코플러

책 속 문구 : 


우리는 허슬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목표를 향한 결단력 있는 움직임.

간접적으로 그 움직임 자체가 행운을 창조하고 숨어 있던 기회를 드러내고 

우리의 삶을 더 많은 돈과 의미, 추진력으로 충전시키는 움직임


자신의 꿈을 전적으로 소유하려면 세 개의 기본적인 힘이 필요하다. 바로 돈, 의미, 추진력이다. 허슬은 당신이 행하는 모든 것들, 개인으로서 되고자 하는 모든 것들을 통해 당신의 인생 전체에 걸쳐 이 세 가지 힘을 함양하고 증폭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진정한 재능을 발견하려면, 당신은 두 개의 왜곡된 거울이 당신의 진정한 자아를 바라보지 못하게 막는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 두개의 거울은 바로 '워비곤 호수 효과'와 '재능의 인민재판'이다.


[워비곤 호수 효과]

이 말은 우리가 어떤 스킬이나 행동에 있어 실제보다 더 낫다고 스스로를 속임으로써 연약한 자아를 보호하려는 경향을 일컫는다. 진정한 재능에 눈멀게 만드는 또 하나의 심리적 함정이다.


[재능의 인민재판]

사람들은 성공을 바라는 분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반면, 당신의 꿈에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당신을 엄격하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 또한 인간의 본성이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재능의 인민재판관'이라고 부른다.


이렇게 자신의 경험을 기록하고 재차 살펴봄으로써 경험의 거울을 통해 스스로를 진실하게 들여다볼 수 있고, '워비곤 호수 효과'와 '재능의 인민재판관'이라는 왜곡된 잣대들을 피할 수 있다.


무언가가 확실해야만 행동하겠다는 생각을 버려라. 무엇인든 행하라. 제일 중요한 것은 행동이다. 심사숙고하지 마라. 허슬 행운을 위해서는 닥치는 대로 움직이는 것이 가만히 서 있는 것보다 낫다. 그리고 이 문장을 깊이 새기자. "그것을 얻기 위해서는 그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별난 것에 관심이 있거나 순응주의자들이 이해 못할 이상한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마음껏 저질러라. 절대 억제하지 마라.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하는지, 자신이 남들과 얼마나 다른지를 받아들일 때 비로소 강력하고 조직적인 추진력을 발휘하기 위해 당신의 에너지와 허슬을 끌어올릴 수 있다.


허슬의 첫 번째 법칙 : 당신을 움직이게 하는 것을 행하라

허슬의 두 번째 법칙 : 고개를 들고 눈을 크게 떠라

세 번째이자 아마도 가장 무서운 법칙 : 계약을 맺고 그것을 실천하라


삶의 목적은 움직이는 표적처럼 끊임없이 진화한다.


열정과 달리 변화하지 않는 것은 당신 내면의 재능이다. 문제는 그런 재능들을 진정으로 발견하고자 한다면 당신이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당신을 움직이게 만드는 무언가를.


당신 내면에서 찾을 수 있는 가장 큰 덫 중 하나는 랠플 월도 애머슨의 말마따나 과거의 자아와 현재의 자아 사이에서 '바보 같은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계약을 맺고 계약을 실현함에 따라 당신의 습관은 필연적으로 변화를 요구받는다. 그리고 습관이 변화하면, 새로운 정체성이 형성된다. 절대 잊지 마라. 습관은 정체성을 창조한다. 정체성이 습관을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원하는 삶을 생각하라. 당신의 현재 삶을 생각하기보다는"

허슬에 충실하려면 기꺼이 당신의 오래된 자아를 배신해야 한다. 그래야 새로운 자아가 추진력을 얻는다.


네 가지의 길

하나, '밖에서 안으로의 허슬'은 닿고자 하는 영역의 문 안에 발을 들여놓는 것이다.

둘, '안에서 위로의 허슬'은 당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승진하는 것이다.

셋, '안에서 밖으로의 허슬'은 기업가의 바다로 뛰어드는 것이다.

넷, '밖에서 위로의 허슬'은 기업가적이고 창의적인 성취를 가속시키는 것이다.


가장 웅장한 비전을 가진 사람들조차 실행 부족과 불운 등으로 인해 이 길 위에 쓰러져 버릴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내가 핵심이다.


1. 마음속에서의 허슬: 당신을 움직이는 무언가를 행하라. 그러면 당신의 하루하루는 에너지와 열정, 재미로 가득찰 것이다. 열정이 무엇인지 고민하지 마라. 그저 가능성의 바퀴가 계속 움직이도록 만들라.

2. 머릿속에서의 허슬: 고개를 들고 눈을 크게 떠라. 행운을 만들려면 리스크를 수용하고 보이지 않는 기회와 길을 찾아라. 작은 행운이 오래 지속될 것이다.

3. 습관에서의 허슬: 계약을 맺고 그것을 현실화해라. 기회를 가치 있는 것으로 변환시켜라. 구체적인 거래가 성장과 긍정적인 선택지 그리고 증거를 창출할 것이다.


증거는 당신이 지닌 자기 의심을 떨쳐 버리고 다른 사람들의 회의주의 혹은 저항을 막아내는 방법이기도 하다.


이를 '이분법적 사고'라고 말한다. 이분법적 사고는 유치하고 부정확하며,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지 못하게 막는다.


삶이라는 실험실 속에서 계속 실험을 실시함으로써 당신이 잘 알지 못하는 것들의 실체를 들여다보라.


상대방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감지하고, 그를 끌어들일 올바른 방법을 제안한 다음, 요구사항을 말하는 것. 이것이 피칭의 전부다.


어딘가에 속해 있고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은 인생의 핵심적인 동기 중 하나다. 그리고 집단에 대한 소속감은 인간사회에서 관계, 신뢰, 믿음을 구축하는 능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다.


돈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한다. 그리고 의미가 항상 마음속의 따분함을 몰아내주지는 못한다. 돈과 의미는 서로 비례적인 관계를 가져야 한다. 이것이 바로 '더 많이 효과'다. 보어 효과에서 말하는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관계처럼, 돈과 의미의 관계는 당신의 무의식이 지속적으로 감시하는 타이트한 범위를 가지고 있다.


돈과 의미가 항상성을 유지하면 마술과도 같은 일이 발생한다. 산소와 이산화탄소가 평형을 유지하면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숨을 쉴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돈과 의미가 균형을 이루면 가장 놀라운 삶의 힘인 추진력을 창조해낸다. 추진력은 가슴, 머리, 습관의 동조를 위해 필수적이다. 추진력이 있어야 작은 변화를 시작도 끝도 없는 '무한한 허슬'로 나아가는 엄청난 진보로 이끌어낼 수 있다.


의미를 탐색함에 있어 당신의 취향이 무엇이든 간에 의미를 자신의 힘만으로 발견해야 하고 틈날 때마다 노력해야 한다.


의미 사냥에 너무 열광하면 안 되고 좀 더 깊은 중요도를 부여하기 위해 당신의 삶을 위태롭게 만들어서도 안 된다. 대신 당신은 일상의 삶에서 그것을 추구하고 발견해야 한다. 의미를 찾으려면 단지 당신의 의식을 확대하고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파악하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의미를 찾느라 극한까지 내달릴 필요는 없다. 이 말은 당신 내면의 목소리를 무시하지 말고 스스로에게 귀를 기울이는 법을 배우라는 뜻이다. 그리고 당신의 자아를 때때로 한쪽으로 치워놓을 필요가 있는데, 그래야만 살아남아서 내일도 허슬할 수 있다는 기회에 감사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어디에서 어던 일을 했고 어떤 존재가 되었는지를 더 풍부하게 인식시키고 성취감을 느끼도록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바로 경험이다.


우리가 말하려는 것은 당신의 진정한 의미는 오직 정신적이고 정력적이고 열성적으로 인생의 타석에서 스윙을 시작할 때에야 비로소 분명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당신의 진정한 이유를 찾는 유일한 방법은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맡아 시간에 따라 당신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관찰하는 것이다.


느낀 점 :


책 표지의 영향으로 허슬이라는 것을 장애물을 뛰어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책을 읽기 전에는 인생의 장애물을 잘 뛰어넘는 법에 대해 말할 것이라 예측했다. 저자들의 허슬의 정의를 보자마자 단어 사전을 찾아봤다. 꿈을 훔친다? 남의 준 꿈이 아닌 내 꿈을 꾼다? 목표를 향한 결닥력 있는 움직임? 책 속에서 저자들이 말하는 허슬에 대한 정의는 이 책을 다 읽은 지금도 부끄럽지만 잘 모르겠다. 다만 그릿 등 여타 자기 계발서와 두드러지는 차이는 있지만 큰 테두리가 다르다고 보이지는 않는다. 차이점은 내 실패의 원인을 내 열정과 노력의 부족에서 찾지 않고, 자신의 재능을 경험을 통해 잘 판단하고 많은 행동을 통해 증거를 모아가며 꿈을 향해 나아가자는 저자의 말 속에 경험과 증거를 중시하여 인식의 함정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하는 점이 새로운 점이었다.


책을 덮고 하루 정도 지난 지금도 내 머리 속에 깨달음으로 남아 있는 것은 세 가지다.

하나는 의미를 파악하고 행동하는 것이 아닌 행동함으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느 것이다. 존재의 의미를 모르고 태어나는 것이 인간이라고 했던가. 내가 이 삶을 살아가는 것에 의미가 궁금했고, 나는 왜 태어났고 현재와 같은 내 비루한 삶에도 의미가 있는 것인지에 대해 고민이 많이 되었다. 이런 내게 의미가 있어 살아가는 것이 아닌 살다보면서 삶 속에서 의미를 찾는 것이라는 주장은 새롭게 다가왔다. 의미를 찾으며 가만히 앉아 생각만 하는 것보다 무엇이라도 행동하며 경험하며 나를 찾아가야 한다는 주장 속 나온 이야기지만 내가 살아온 경험 속에서 내 삶의 의미를 찾아야 한다는 시선은 상당히 신선하게 다가왔다.


두 번째는 삶의 목적, 내 정체성 등은 계속 변한다는 것이다. 첫 번째와 같이 우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함을 설명하며 나온 이야기지만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내 경험이 하나하나 쌓여감으로 내 생각이 변하고, 내 시선이 변하고 이에 따라 내 정체성이 변해간다는 것이다. 내 삶의 의미와 정체성을 찾고 나서 움직이는 것이 아닌 경험을 쌓여감에 따라 변하는 삶의 목적과 정체성을 내 삶을 뒤돌아보며 깨달을 수 있다는 생각에 신선했다.


세 번째는 꿈을 향한 도전을 타자에 비유한 것이다. 흔히 우리가 쓰는 인생에는 세 번의 기회가 있다는 내용은 아니지만 타자와 꿈을 향한 도전에 대한 비교가 이렇게 잘 맞아 떨어진 다는 것에 놀랐다. 우선 타자가 좋은 공을 고르 듯이 우리도 우리에게 다가오는 기회들을 잘 골라야 한다. 그 과정에서 같은 고민을 할 것이다. 이 공보다 더 좋은 공이 뒤에 올 것인가 아니면 이게 최선인가 등의 고민 말이다. 지금 공을 쳐야 한다고 생각했으면 적절한 타이밍에 스윙을 해야한다. 그렇다. 기회가 왔음에도 도전을 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또한 다 지나가고 나서 혹은 아직 기회가 다 오기전에 도전하면 이것 또한 실패로 가는 길일 것이다. 여기에 더해 저자들은 타석에 자주 나가야 한다고 한다. 아무리 잘치는 선수라도 타율은 3할에서 4할 사이다. 이는 즉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실패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우리가 많은 타석, 즉 많은 기회와 도전을 해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자주 타석에 서야 더 많은 안타와 홈런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인식의 오류, POP, 증거, 경험 등 이 책은 대체로 경험주의에 가깝게 느껴진다. 다른 말로 과학적 방법을 삶에 적용한 것이라 생각한다. 가정하고 실험하고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을 반복함으로 새로운 결과를 또 얻어내는 것이다. 단순히 나의 마음과 내 행동의 열정과 노력이 부족한 것이 아닌 나라는 사람이 나 스스로를 인식의 오류에 빠지지 않고 판단 할수 있는 지에 대한 고민부터 시작해서 내 꿈에 대한 도전을 어떻게 성공으로 이뤄갈 수 있는 지까지 과학적 방법으로 분류하고 경험하고 사실을 파악해나가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반복함으로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이 많이 특별하다고 말은 못하겠지만, 꿈을 향한 도전을 과학적으로 접근한 부분은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좋은 자기 계발서를 읽고 나면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나도 이젠 꿈들을 다 이룰 수 있을 것 같고 미뤄왔던 많은 일들을 다 해결해 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물론 실제로 행동으로 이어진 적이 거의 없는 것이 정말 안타까운 현실인데, 어찌보면 실제로 행동하고 인내하고 나아가는 자에게만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은 공평한 것 같기도 하다.


삶에 적용할 점 :

내가 살아온 삶에 대해 기록하고 내가 나아가고 싶은 방향에 대해 기록해보자. 이제 나에게 많은 것 안바란다. 실제 기록해보는 이 작은 행위부터 해보자.


본 서평은 거인의 서재(https://www.facebook.com/groups/gshoulder/)에서 책 주셔서 감사히 읽고,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