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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ng`s Life ★

서민독서 본문

Books

서민독서

퐁~★ 2017. 11. 30. 17:10

일시 : 2017.11.30

제목 : 서민독서

저자 : 서민

책 속 문구 :


책 읽기의 힘

1. 책이 가진 설득의 힘

2. 행간을 읽을 수 있다

3. 꿈을 찾는 독서

4. 올바른 판단력이 생긴다

5. 사실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

6. 인내심을 길러주는 책 읽기

7. 상상력이 커진다

8. 말을 잘하게 된다

9. 생각을 바꾸는 책 읽기

10.제대로 된 지식을 준다

11.작품 속 문장의 의미를 알 수 있다

12.자신만의 여행을 만드는 독서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식에서 마셜은 이렇게 말했다. "지식의 최대 장애는 무지가 아니다. 자신에게 지식이 있다는 환상이다."


모든 책에 다 그럴 필요는 없지만, 가끔은 책을 통해 얻은 지식을 실천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래야만 그 책이 내 것이 되기 때문이다.


책을 통한 변화가 가능하려면?

첫째, 일단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둘째, 아니다 싶은 책을 거를 수 있는 눈을 기르자.

셋째, 자신이 책에 나오는 얘기에 동의하는지 여부도 중요하다.

넷째, 내용은 좋은데 이해가 좀 안된다 싶으면 반복해서 읽자.


느낀 점 :

서민독서라는 책 제목을 보자 대한민국에서 서민으로 사는 사람을 위한 독서 방법 등을 말한 책이 아닐까 싶어서 읽기 시작했다. 물론 겉표지만 보고 책을 고른 내 실수이지만, 첫 장을 피자마자 깨달았다. 서민독서란 방송에 자주 나오는 기생충 박사 서민의 독서에 대한 책이라는 것을 말이다. 시작은 약간 속은 기분으로 시작했고, 읽으면서는 서민이란 사람에게 독서가 이런 의미구나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많은 부분에 공감하며 책을 읽었다.


이 책에서는 주로 저자가 독자에게 독서의 유용성을 알리는 내용이다. 저자가 생각할 때 독서가 가지고 있는 12가지 장점들에 대해 열거했고, 또 책을 통해 나와 내 삶이 바뀌기 위한 4가지 방법에 대해서 열거했다. 나는 아직 저자보다 책을 많이 읽지 않았을 것이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지도 못했으며, 특히나 내가 읽은 책들을 체화하지 못했다. 그냥 아직 머리로만 있고 몸에 베이지 못한 것 같다. 그래서 현재 내 삶은 언행불일치의 상태다. 이런 나이기에 모든 부분에서 공감할 수는 없었지만, 독서를 통해서 생각을 바꿀 수 있다는 부분에는 크게 공감했다. 생각은 바꼈으나 아직 몸이 바뀌지 못한 나라서 그런 것 같다.


이 책의 특징 중에 하나는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했듯이 저자가 객관적인 사실을 말하는 것처럼 말하고 있지 않다. 객관적인 사실이라기보단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이야기하고 있다. 본인이 말하고 있는 내용이 진리가 아닐 수도 있지만 본인의 경험을 통해 생각해 본 결과를 우리에게 솔직하게 전하고 있는 것 같아 좋았다.


아직 나는 내가 머리 속에 알고 생각하는 모습이 내 몸에 체화되진 못한 것 같다. 그래서 현재 내 삶이 이런 모습테고, 많은 사람들이 내 말만 듣고 혹했다가 내 행동에 실망을 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다독이라 생각하지는 않지만 한달에 5~6권 읽는 수준으로, 혹은 더 많은 양의 책을 읽는다고 해서 단순 활자 중독처럼 책을 읽는 것은 삶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 중요한 것은 저자가 말했듯이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내가 변해야 하는 것이다.


삶에 적용할 점 :

나도 좀 바껴보자. 제발. 내일의 나는 오늘의 나보다 10원만큼이라도 더 나은 사람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