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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ng`s Life ★
일시 : 2023.4.13 제목 : 전능자의 그늘 저자 : 엘리자베스 엘리엇 책 속 문구 : 짐의 목표는 하나님을 아는 것이었다. 그의 길은 순종이었다. 순종은 그의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다. "성경은 조금도 '옛날 얘기'가 아니다. 살아계신 말씀인 그리스도가 활자 속에 들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 세수하지 않는 것은 생각도 못하면서 주님의 말씀으로 깨끗게 씻는 것은 곧잘 잊어버린다. 말씀이 우리를 깨워 책임을 직시하게 한다." "이전 어느 때보다 깊은 확신이 듭니다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개별적으로 반응하며 하나님도 소속 교회와 무고나하게 우리를 개별적으로 대하십니다. 그래서 요즘은 정작 강조해야 할 것은 교회의 예배형식이 아니라 성경을 부지런히 살펴 순종하는 것이라는 생..
일시 : 2023.03.23 제목 : 팀켈러의 부활을 입다 책 속 문구 : 예수님의 부활은 대반전으로, 현재의 삶을 미래에 완성될 하나님의 새로운 창조세계와 연결지어 살아가도록 우리에게 그만한 능력과 틀을 가져다준다. 반대로 그는 자신이 여전히 사도 중에 가장 작은자이며 또한 "죄인 중에 괴수"(딤전1:15)라 하면서도 동시에 가장 많은 열매를 맺었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런 자아상을 잘 모른다. 자만심에 빠지거나 자신을 비하하거나 둘 중 하나를 알 뿐이다. 그런데 바울은 두 가지 사실적 평가를 거뜬히 통합했다. 하나님 나라는 이미 이 땅에 임했지만 아직 전부는 아니다. 그 나라의 현재성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되지만, 장차 올 미래의 많은 부분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 나라가 현존하되 온전히는 아니고 ..
일시 : 2022.11.24 제목 : 칼빈주의 강연 저자 : 아브라함 카이퍼 책 속 문구: 기도할 때 우리는 하나님과의 통일성을 느끼며 동시에 우리 개인의 삶도 통일성을 이룹니다. 칼빈주의는 이교처럼 피조물 안에서 하나님을 찾지 않고, 이슬람교처럼 하나님을 피조물로부터 분리시키지 않고, 로마교처럼 하나님과 피조물 사이에 매개적 공동체를 두지 않습니다. 칼빈주의는 하나님께서 위엄 가운데 모든 피조물 위에 높이 계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성령을 통해 피조물과 직접 교제하신다는 숭고한 사상을 선포합니다. 그래서 이것은 예정에 대한 칼빈주의의 고백의 중심이자 핵심입니다. 이 사람들은 모든 신분계층과 민족들 출신의 남녀들로서 하나님께서 친히 영원한 존재의 위엄과 직접 교제하도록 부르셨습니다. 마음속에 나..
일시 : 2022.10.14 제목 : 순례자의 귀향 저자 : C.S.루이스 책 속 문구: "이런 걸 귀납법이라고 한다네. 젊은 친구, 가설은 누적 과정을 거쳐 확립되는 걸세. 쉽게 말하면, 동일한 추측을 충분히 자주 하면 그것은 더 이상 추측이 아니라 과학적 사실이 된다, 이걸세." "세상에,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는 어느 한쪽으로 정해 버리면 안돼요. 불확실한 상태로 지낼 줄 모르세요?" 주어진 상황에 만족하고 거기에 어울리는 장난감을 잘 가지고 노는 사람이 가장 지혜로운 거요. 이와 같은 사상들 앞에서 전통 도덕은 흔들린다. 욕망 없이는 동기를 찾을 수 없고, 욕망을 따르자니 도덕이 설 자리가 없다. 양심은 더 이상 존을 이끌지 못한다.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에 신물이 나고 지친 그는 결국 절망에 빠져 ..
일시 : 2022.09.21 제목 : 아브라함 카이퍼의 영역 주권 저자 : 아브라함 카이퍼 책 속 문구 : 그러므로 이런 국가의 주권은 개인을 보호하고 가시적인 삶의 영역들에서 상호 정당한 관계를 규정하는 권세로서, 명령권과 강제력으로 이 모든 영역 위에 탁월한 것입니다. 하지만 각각의 영역 안에서 이 주권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여기서는 다른 권위가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이 권위는 국가와 상관없이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온 것으로 국가에 의해 부여된 것이 아니라 인정된 것입니다. 그리고 심지어 이런 영역들의 상호 관계를 올바르게 규정함에 있어 국가의 주권은 자신의 뜻이나 선택을 행동지침으로 삼아서는 안 되며, 국가는 이런 영역들의 존재 목적과 성격을 선언하는 하나님의 선택하신 뜻에 매여있습니다. 이것은 추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