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ng`s Life ★
팀 켈러의 기도 본문
일시 : 2020.06.03
제목 : 팀 켈러의 기도
저자 : 팀 켈러
책 속 문구 :
기도를 분별하다
참된 기도는 본능을 넘어 하나님의 선물이다
말씀에 깊이 들어가는 것이 기도의 출발이다
기도하면 하나님의 임재 속에 들어간다
기도를 배우다
하나님의 영광을 먼저 구하라
하나님에 대한 행복한 두려움 속에서 기도하라
주기도문, 익숙한 데서 벗어나라
기도는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행위다
기도의 깊이를 더하다
곱씹으라, 마음을 쏟으라, 반응하라 그리고 기도하라
하나님과 연합하고 영광을 즐거워하라
이렇게 기도하라
기도하려면 먼저 하나님을 충분히 생각하라
용서받은 마음에서 바른 기도가 세워진다
어려움에 처할 때 지체하지 말고 기도하라
날마다 기도하는 것은 성경적 전통이다
기도란 하나님이 거룩한 말씀과 은혜로 시작하신 대화를 끊임없이 이어가서 마침내 주님과 온전히 만나는 단계에 이르는 일을 가리킨다.
하나님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환경과 상관없이(욥1:9) 철저하게 자족한다는 게 인간에게 과연 될 법한 일일까? 욥기 말미에서 그 답을 볼 수 있다. 그렇다. 얼마든지 그리될 수 있지만 하지만 오로지 기도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충실해질수록 기도는 더 풍성해졌으며 변화의 폭이 인생 전반으로 널리 확산되었다.
따라서 기도의 능력은 인간의 노력이나 열심, 또는 기교가 아니라 주로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달렸음을 알 수 있다.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말씀'이란 "세상에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가리킨다.
하나님의 음성을 어떻게 들을 것인가? 성경을 통해서다. 성경은 주님이 예언자의 입에 그분의 말씀을 맡기신다고 말한다(신18:15~20, 렘1:9~10).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은 예언자는 그 내용을 글로 옮겨서 자리를 비우거나 죽어 없어진 뒤에도 누구나 주님의 말씀을 제대로 들을 수 있게 했다. 그러므로 성경은 기록으로 남아 오늘날까지 면면히 이어져 내려온 하나님의 말씀이다.
결론은 분명하다. 하나님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는"(히4:12) 말씀을 통해 일하시므로 크리스천의 삶 가운데 그분이 활발히 역사하게 만드는 길 또한 성경뿐이다. 성경 말씀을 깨달아 안다는 말은 그저 하나님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는 뜻이 아니다. 믿고 의지하는 마음으로 부지런히 관심을 쏟는다면,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실제로 들으며 주님을 만나는 창구가 된다.
기도의 목표가 진실하고 인격적인 교제라고 본다면, 온 마음을 다해 성경에 기록된 한 구절 한 구절에 깊이 몰입하는 게 기도하는 법을 배우는 유일한 길이다.
"먼저 말씀을 들어야 한다. 그러고 나면 성령님이 마음에 역사하신다. 미리 뜻하신 이들의 마음에 이미 뜻하신 방식으로 역사하시지만 말씀 없이는 결코 일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즉흥적으로 떠오르는 생각이나 충동을 이끌어서 슬기롭게 행동하는 길을 선택하게 만드시는 경우가 전혀 없다는 얘기가 아니라, 성경을 읽지 않고는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걸 확인할 길이 없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말씀하시고 우리는 기토를 통해 반응한다. 거룩한 대화, 또는 주님과의 의사 소통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분을 믿는 이들은 스스로 하나님의 '집', 즉 '살아 있는 돌들로 지은 성령님이 머무시는 성전(벧전2:4~5, 엡2:20~22)'이 된다. 모세는 목숨을 잃을까 싶어 감히 마주할 수 없었던 바로 그 하나님의 영광이(출33:20) 이제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죄를 용서받은 이들의 마음속에 들어온 것이다(요1:14,벧후1:4). 그러기에 예수님은 이전까지 존재했던 선지자 가운데 세례요한만 한 이가 없었지만 그리스도의 제자들 가운데 지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더 크다고 말씀하신 것이다(마11:11).
심중에 정말 복음을 지닌 이들은 "벌을 받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서만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에서도 죄 짓기를 삼간다. ... 설령 지옥이 존재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거스르는 걸 끔찍하게 여길 것이다."
주님은 거룩한 뜻에 어긋나는 일을 허락지 않으시며, 그 뜻에는 멀리 내다봤을 때 우리에게 가장 선한 것들이 포함된다(롬8:28).
성경은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마7:7)이라고 말한다. 확신과 소망을 품고 구하라. 그릇된 청을 드리게 될까 두려워할 필요 없다. 당연히 그런 경우가 생길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헤아릴 수 없이 큰 지혜로 그 결과를 조절하시낟. 부르짖으라! 구하라! 호소하라! 풍성한 응답을 받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응답이 없거나 기대했던 답이 아니더라도 기도로 그의 큰 뜻 안에서 평안을 갖도록 하라.
기도란 무엇인가?
기도는 의무이자 훈련이다
기도는 하나님과 나누는 대화다
기도는 찬양과 고백과 간구가 어우러진 상호작용
기도에는 어떤 요소들이 필요한가?
반드시 '예수님의 이름으로' 드려야 한다
기도는 애정과 경외감이 공존하는 마음가짐
기도는 연약함을 인정하고 기대는 행위
기도는 어떤 선물을 가져다주는가?
하나님 쪽으로 눈길을 돌리게 한다
하나님과의 영적인 연합이다
하나님의 임재를 의식하려는 노력이다
기도는 시선을 교정하고, 큰 그림을 보게 하며, 이리저리 흔들리는 갈대 신세에서 벗어나 자신의 실상을 제대로 보게 한다.
그리스도의 구원에 뒤따르는 모든 객관적인 유익(용서, 평안, 하나님의 사랑)을 개인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날마다 누려야 한다는 게 기본 개념이다. 하나님이 보장하시는 사랑, 성령님이 약속하신 내주하심, 용서를 받았다는 인식, 주님의 임재 앞에 나가는 특권, 죄스러운 습관을 이겨 내는 능력 등은 마음으로 받아서 실생활에 활용하지 않는다면, 이들은 하나같이 추상적인 개념에 그치고 만다. 이러한 요소들이 마음을 사로잡을 뿐 아니라 성령님의 역사에 힘입어 삶을 빚어 가게 해야 한다.
기도는 우리를 어디로 데려가는가?
정직한 자기 인식
철저하게 신뢰하는 마음가짐
온 삶을 하나님 사랑에 굴복시키는 마음가짐
영적으로 더 깊이 기도의 세계로 들어가는 통상적인 경로는 바로 말씀 묵상이다.
묵상의 유익
첫째로, 안정이다.
둘째로, 묵상은 속사람 또는 성품의 변화를 약속한다.
셋째로, 묵상은 복을 부른다.
특정한 본문을 이해한다는 건 곧 두 가지 기본적인 질문에 답할 수 있음을 가리킨다.
첫째는 "저자가 본문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둘째는 "성경 전체를 놓고 볼 때, 본문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 복음의 메시지와 그리스도를 정점으로 크게 돌아가는 성경의 내러티브에 어떻게 이바지하고 있는가?" 하는 문제다.
성경 본문을 묵상하는 갖가지 구체적인 방법들이 있지만, 영국의 신학자 존 오웬은 세 가지 기본적인 단계가 있다고 보았다.(중략)
첫 번째 단계는 성경의 진리를 바라보는 명료한 시각을 선택하고 확보하는 이른바 '생각의 초점'을 잡는 과정이다. (중략)
이 말씀은 하나님과 그 거룩한 성품에 관해 어떤 가르침을 주는가? 인간의 본성과 자질, 행동에 대해서는 어떠한가? 그리스도와 그분이 베푸신 구원, 교회, 하나님의 백성들 사이에서 살아가는 삶과 관련해서는 어떻게 가르치는가? (중략)
오웬은 생각을 가다듬었으면 이제 묵상의 두 번째 단계인 '마음 쏟기'로 넘어가라고 말한다. 생각을 정리해서 하나님과 그리스도, 구원과 영원, 인간의 상태 따위에 관해 말씀이 가르치는 바를 정확히 바라보는 시각을 갖게 되었다면 더욱 온전하게 거기에 소망을 두고 만족을 얻을 수 있을 때까지 마음을 기울어야 한다. (중략)
그렇다면 묵상의 세 번째 단계는 무엇인가? 오웬은 하나님의 임재와 주님이 베푸신 구원의 실상을 알고 감격하고 있다면 그 자리에 머물며 마음껏 누리라고 권한다. (중략)
오웬에 따르자면, 묵상은 정신으로 진리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감정과 태도, 마음을 쏟는 자리 등 삶의 온갖 영역에 반영하며, 성령님이 주시는 깨달음과 영적인 현실을 쫓아 반응하는 걸 가리킨다. 그러므로 기도를 위한 묵상은 생각하고, 마음을 돌리며, 하나님의 임재를 기뻐하거나 주님의 부재를 인정하고 거룩한 자비와 도우심을 구하는 세 가지 요소로 이뤄진다고 말할 수 있다. 결국 묵상은 진리를 깊이 숙고해 찾아내고, 그 개념이 '크고 감미로워지며' 감동과 영향력을 갖게 되게까지, 그리고 하나님의 실상을 마음으로 감지해 낼 수 있기까지 마음에 끌어안고 곱씹는 작업이다.
예수님이 이미 용납받을 수 있게 해 두셨으므로 하나님이 용서를 거부하시는 건 '불의'에 해당될 수 있다는 말이다. 사도 요한은 곧바로 말을 보탠다.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요일2:1~2)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이들은 누구나 어김없이 용서를 받는다. 어째서 그런가? 주님이 징벌을 대신 받으시고 온 인류의 죗값을 치르셨기 때문이다.
기도 생활은 삶을 점검하고 너무 둔감하거나 분주해서 깨닫지 못하는 죄가 없는지 검증하는 마당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소망, 그리고 주님의 뜻과 지혜가 동시에 성취되길 구하는 것이다(요14:3~14,요일5:14). 자연스레 궁금해진다. "도대체 그게 어떤 건지 어떻게 아는가?" 두 말할 것도 없이 늘 "모른다"가 대답이다. 최상의 결과를 기대하되 하나님께서 다른 일들을 행하신다 해도 기꺼이 받아들이고자 하는 열린 마음을 가지고 기도할 따름이다.
그러므로 이제 크리스천은 하나님께 담대하고 구체적이며 열심히, 정직하게, 그리고 부지런히 소원을 아뢰어야 한다. 하지만 그와 아울러 하나님의 뜻과 지혜로운 사랑을 인정하고 끈질기게 순종해야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예수님 덕분이며, 그러기에 무엇이든 그분의 이름으로 구해야 한다.
시편은 장차 오실 메시아, 곧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있기에 한층 더 감미롭고 아름답다. 따라서 주님을 염두에 두고 시편으로 기도하면 기도 생활의 능력이 한껏 발현된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가?
먼저, 이 땅에 머무시는 내내 예수님도 실제로 시편으로 찬양하고 기도하셨음을 기억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 시편을 골라 깊이 살필 때마다, 예수님의 성품과 행하신 일들을 의식하면서 그 노래를 어떻게 여기셨을지 상상해 보라. '애가'에 해당하는 시편으로 기도할 때는 열에 아홉, 자신이 맞닥뜨린 고통이나 쓰라린 감정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예수님이 당하신 고난을 먼저 되새기라. 피난처를 구하는 시편으로 기도할 때는 예수님의 품 안에 '숨을' 수 있었음을 기억하라. 주님은 인류가 당면한 가장 큰 위험 인자인 죄를 사하시고 깨끗하게 하신다.
마지막으로, 시편에는 그리스도를 대단히 선명하게 드러내는 시편이 많아서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풍부한 관점을 제공한다. 2편과 110편은 보좌에 앉으신 메시아를, 118편은 거절당한 메시아를, 69편과 109편은 배반당한 메시아를, 22편과 16편은 죽고 부활하신 메시아를, 45편은 그 분의 백성들에게 하늘의 신랑이 되시는 메시아를, 68편과 72편은 승리하신 메시아를 보여 준다. 이런 시편들은 예수님의 뛰어나심과 아름다움을 묵상하고 찬양하며 그 안에서 쉼을 누릴 기회를 준다.
느낀 점 :
주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이뤄주실 줄 믿고 기도하라고 하셨다. 또 우리의 욕심으로 구하면 안 된다고 하신다. 한낱 인간이고, 인간 중에서도 똑똑하지 못한 편인 나는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사실 이 책을 보고 이렇게 해봐야지 하는 지금도 하나님과 대화를 통해 알게 된 것은 아니고, 믿음의 선배이신 분의 조언을 따라 해보자는 정도다.
내 눈에 필요한 것을 구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믿고 구하면 준다고 하셨다. 그런데 내 욕심에 기도하는 것을 이뤄 주시는 것이 아닌 주님 보시기에 좋은 것을 이뤄 주신다고 하신다. 그런데 어떻게 이뤄주심을 믿고 구할 수 있는 걸까?라는 의문이 있었다. 이런 의문점들에 더해, 몇 년전 내가 내 욕심과 자만으로 정한 길로 보내 달라고 떼쓰다 싶히 기도하여 들어주셔서 갔다가 정말 처참한 실패를 맛보고 있다. 그 뒤론 한낱 인간 따위가 현재 이 순간 보기 좋은 것을 말씀 드려서 말씀 드리는 데로 다 이뤄 주셔도 내 인생의 고난이 찾아 올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 죽여 주세요 같은 기도 외에 아무런 기도를 할 수가 없었다. 이런 고민 속에서 주님께 내가 왜 살아야 되는 지, 나 왜 만드셔서 이렇게 힘든 삶을 유지 시키고 계시는 지 묻고 싶어서 일단 주님과 인격적인 만남을 하고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다. 아마 이것을 위해 나를 이리로 보내신 주님의 큰 뜻이지 싶다. 그러지 않았다면 계속 세상적 음탕함 속에 죄를 즐기며 살았을 테니 말이다. 주님과 대화가 하고 싶었던 내게 필요한 것이 올바른게 내 생각을 주님께 전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기도를 제대로 하는 방법을 알고자 읽었다.
이 책을 통해 본질적으로 기도는 어떤 것이고 어떤 방법으로 하는 것이 좋은 지에 대해 알 수 있었고, 궁금했던 것에 대해 어느 정도 지식적으로 채울 수 있었다. 비록 체험으로 이어지지도 주님께 내 궁금함을 묻지도 못했지만 어떻게 노력해야 할지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라고 했다. 대화에는 듣고 말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하나님과 대화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듣고 어떻게 말하는 지 알아야 한다. 이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기도란 하나님이 거룩한 말씀과 은혜로 시작하신 대화를 끊임없이 이어가서 마침내 주님과 온전히 만나는 단계에 이르는 일을 가리킨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말씀하시고 우리는 기토를 통해 반응한다. 거룩한 대화, 또는 주님과의 의사 소통에 들어가는 것이다."
"곱씹으라, 마음을 쏟으라, 반응하라 그리고 기도하라"
그저 교회에서 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했던 QT의 원리 속에 하나님과의 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인 성경을 읽고, 이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을 하며 내 안의 성령님이 주시는 생각을 듣고, 여기에 대해 기도로 하나님께 말씀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은 즉흥적으로 떠오르는 생각이나 충동을 이끌어서 슬기롭게 행동하는 길을 선택하게 만드시는 경우가 전혀 없다는 얘기가 아니라, 성경을 읽지 않고는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걸 확인할 길이 없다는 뜻이다."
성경 말씀 외에 기적처럼 벌어지는 일들 혹은 생각들을 통해서, 주변 지인들을 통해서도 말씀을 주시기는 하지만, 우리 모두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성경을 읽지 않고서는 주님이 주신 생각인지, 내 생각인지, 사탄이 주는 생각인지 분별할 수 없다.
여기에 더해 기도는 어떠한 방법으로 하는 것이 좋을까에 대한 답변으로는 여러 가지 형식과 방법에 대해 설명했지만 나는 주기도문이나 시편을 이용하여 연습하는 방법이 기억에 남았다. 하나님 말씀이 기록된 성경 속에서 예수님이 우리에게 기도의 방법으로 주신 주기도문과 기록된 시편들을 내 삶에 적용하여 해보는 것이 솔직히 가장 쉬워보이기도 했고, 또 가장 성경적이라 생각됐다.
아직 더 알아야 할 것도 많고, 더 많이 체험해야 할 것도 있고, 무엇보다 내 노력보단 주님의 은혜가 임해야 주님께 내가 묻고자 하는 것을 물어볼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이 과정 속에서 깨달을 수도 있겠고 어쩌면 이미 답은 나와 있는데 내가 못느낄 뿐일 수도 있다.
부모는 자식을 사랑한다고 글로 학습은 되었지만 정말 부모가 나를 사랑하는 지 체감하는 것과는 별개의 일인 것과 같을 것이다. 성령님이 내 안에 계신다는 성경 속 증거는 많지만, 정작 내 자신이 체감이 되어 확신에 이르는 것은 다른 이야기인 것이다.
단 시간에 내가 변하진 않겠지만, 우선 매일 기도를 하도록 삶의 우선순위 조정이 필요할 것이고, 기도 속에 감사와 찬양을 넣고 현재 내가 처한 상황 속 최선이라 여겨지는 것을 주님께 아뢰되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시간 축 밖에 계신 하나님께서 내게 가장 선으로 여겨지는 방향으로 이끌어 주심을 믿으려 노력할 것이다. 이렇게 하다보면 언젠가 주님과 대화하는 날이 오지 싶다.
삶에 적용할 점 :
매일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