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ng`s Life ★
지적자본론 본문
일시 : 2016.12.17
제목 : 지적자본론
저자 : 마스다 무네아키
책 속 문구 :
제가 생각하는 자유는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고 하고 싶지 않은 일은 그만둘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꿈을 이룬다는 의미의 성공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자유입니다.
사람에게 풍경을 느끼게 하는 것은 빛과 눈의 위치다.
거기에 비해 반전 학습에서는, 새로운 내용을 각자 집에서 예습하고 학교 수업은 그것을 확인하고 정착시키는 장으로 활용된다. 학습 방법의 반전이다.
기획의 가치란 '그 기획이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는가?'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디자인은 가시화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즉 머릿속에 존재하는 이념이나 생각에 형태를 부여하여 고객 앞에 제안하는 작업이 디자인이다. '디자인'은 결국 '제안'과 같은 말이다.
우수한 디자인은 라이프 스타일에 관한 제안을 내포하고, 표현까지 되어 있는 것이다.
우선 오프라인 매장과 인터넷상의 가상 매장을 냉정하게 비교해 보자. 첫 번째 차이는 '매장의 넓이'다.
현실 세계의 매장은 당연히 매장의 면적에 제약을 받기 때문에 상품을 진열하는 공간에 한계가 있다.
그렇다고 현실 세계의 모든 상점이 사라지고 인터넷 상점에서만 상품을 구입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기획은 반드시 '피부 감각'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고객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무엇을 제공해야 고객 가치의 증대와 연결되는지를 포착하려면 비유적인 의미가 아니라 정말로 고객의 얼굴을 볼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 그것이 현실 세계의 매장이다.
그렇게 고민하는 과정에서, 마침내 현실 세계가 인터넷에 대해 우위에 설 수 있는 여지를 아직 확실히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예를 들면, 즉시성이다. (중략) 또 하나는 직접성이다.
여기에는 '마음'이라는 관점이 결여되어 있다. 아니, '마음'의 논리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또 다른 존재 안에 이노베이션이 탄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아 있는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에서 이끌어 낸 키워드가 '편안함'이다.
느낀 점 :
책 본 뒤 몇 달 뒤에 부족하게나마 느낀 점을 끄적 거려보려하니 이젠 책 내용이 잘 기억이 나지 않아 다른 이의 서평을 뒤져보고 기억 속 어딘가에 있던 생각들을 끄집어서 적게 되었다. 새삼 서평은 책 읽고 가능한 바로바로 쓰자고 스스로에게 다짐해본다.
서평을 뒤적거려보다가 내 기억을 자극한 두 가지 키워드는 츠타야 서점과 고객 가치 창출이다. 온라인 서점이 대세를 잡아가는 가운데 고객에게 가치를 창출해서 제공하는 저자만의 비법으로 성공한 츠타야 서점을 바탕으로 다케오 시립 도서관의 구성 등에도 힘을 합치는 이야기가 주로 적혀 있다. 고객 가치 창출이란 단어는 회사 생활을 시작한 이래로 항상 듣는 이야기고 각 회사만의 고객 가치 창출을 임직원에게 교육하고 가르치고 있기에 회사원들에게는 어쩌면 굉장히 뻔한 이야기다. 하지만 츠타야 서점에서 수행한 고객 가치 창출은 처음 듣는 혁신이었다. 온라인에 밀려 사양 산업이라고 생각했던 서점에서 온라인에서는 제공할 수 없는 감정을 제공한다는 말로는 간단한 방법에 모든 임직원이 새로 들어오는 책을 읽고 내용 별로 구성하고 또 찾아오는 손님에게 책을 권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는 혁신에 가깝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한 두 사람의 노력이 아닌 츠타야 서점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이 다 함께 노력해야 이룰 수 있는 것이다.
개성있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실천력이 중요함을 깨달았다.
삶에 적용할 점 :
서평은 바로바로 쓰자. 제품 개발에 있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선사할 수 있는 제품(아이폰, 츠타야 서점) 개발을 할 수 있게 고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