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에게 공부가 필요할 때

일시 : 2016.03.19

제목 : 여자에게 공부가 필요할 때

저자 : 김애리

내용 :

"지금 이 삶에서 어던 배움을 얻는 가에 따라 우리는

우리의 다음 삶을 선택한다.

아무런 배움도 얻지 않는다면 그다음 삶 역시 똑같은 것일 수밖에 없다.

똑같은 한계, 극복해야 할 똑같은 짐들로 고통받는...

배우고, 발견하고, 자유로워지는 것.

그것보다 더 큰 삶의 이유는 없다."

-리처드 바크 [갈매기의 꿈] 중에서

서른의 우리에겐 두고두고 써먹을 수 있는 다른 대안이 필요하다.

마흔까지 공부해서 그 후 사골처럼 오래 우려먹을 수 있는 공부,

스스로 소명과 내면의 부름에 응답하는 공부 말이다.

"매일 달린 다는 것은 나에게 생명선과 같은 것으로, 바쁘다는 핑계로 인해 건너뛰거나 그만둘 수는 없다.

만약 바쁘다는 이유만으로 달리는 연습을 중지한다면 틀림없이 평생 달릴 수 없게 되어버릴 것이다.

계속 달려야 하는 이유는 아주 조금밖에 없지만 달리는 것을 그만둘 이유라면 대형트럭 가득히 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가능한 것은 그 '아주 적은 이유'를 하나하나 소중하게 단련하는 일 뿐이다."

-무라카미 하루키

문을 잠근 사람도 당신이듯 열쇠를 쥔 사람도 당신뿐이다. 더는 멋대로 살아온 책임을

타인과 환경에 묻지 말아야 한다.

문제를 정면에서 응시하고 담대히 맞서 싸워야 한다.

뜬구름 잡는 꿈을 생생한 컬러 프린트로 출력하는 법

1. 삶을 뒤바꿀 '기적의 혁신 프로젝트'를 계획하라.

2.계획한 일은 천지개벽해도 완성해낸다.

3. 목표에 닿는 길을 아주 구체적으로 계획한다.

사소함을 정복하는 공부법

1. 아무리 창피해도 무조건 기초는 튼튼하게 다진다.

2.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고백한다.

3. 아주 작은 것부터 실천한다.

4. 결과도 중요하지만 공부 프로세스를 배운다.

5. 필기구, 노트, 책상, 의자까지 필요하다면 더 나은 환경을 구축하는 데 돈을 쓴다.

6. 노트 필기법, 속독법, 요약정리법 등 공부기술을 배워라.

꿈을 이룬 그녀들은 자신과 쉽게 타협하지 않는다. 예외를 허락하지 않는다. 

변화가 없는 소소한 습관들은 언젠가 인생을 송두리째 집어삼킬 것이다. by 정이현 [너는 모른다] 중에서

무엇을 공부할 것인가?

1. 독서와 글쓰기

2. 외국어

3. 인문학

4. 여행

5. 말하기

  - 무조건 잘 듣는다.

  - 매력지수를 올리는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을 익힌다.

  - 자기 인식부터 점검하라.

  - 소통의 잡음을 끈다.

  - 무조건 연습이다.

6. 브랜드 유  Brand You를 위한 공부

  - 공부에도 공통분모가 있어야 한다. 소위 개인 브랜드 구축을 위한 공부가 그렇다. 이건 다양한 취미활동과는 다른 예기다.

    취미는 다양하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지만, 전문가의 반열에 오를 공부는 연관성이 있어야 한다.

  - 나라는 명품 브랜드 론칭하기

    : 내 브랜드 구축을 위해서는 관련 공부를 꾸준히 한 뒤 연관성 있는 업무 경력을 구축하는 것이 급선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전문분야를 제대로 계획해야 한다.

    : 같은 계열 색상의 공부를 꼬치 꿰듯 연이어 가는 것, 그리하여 10년이 지난 뒤 원하는 전문분야에서 꿈꾸는 닉네임을 가진

      최고의 내가 되는 것, 이것이 곧 브랜드 유를 위한 공부다.

"거절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어려운 영어단어 100개를 아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공부예요.

도움을 요청하고 도움을 주는 법을 익히는 게 경영학 학위보다 중요할 걸요?

사람 공부는 눈에 보이는 공부가 아니에요. 그래서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지 못하고 있는지 판단이 어렵죠.

잘하는 방법은 딴 게 없어요. 반복 학습처럼 계속 사람과 어울리고 부대끼며 함께 일하고, 비전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고, 위기의 순간을 지혜롭게 헤쳐가고, 싸우더라도 현명하게 싸우고 먼저 화해의 손을 내밀 수 있는 용기를 키우는 것.

이게 어마어마한 공부죠. 그렇다면 사람 공부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지는 어떻게 아느냐고요?

자신의 꿈을 이루면서 남의 꿈을 이루는 일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때가 진정으로 성공한 순간이죠."

미래를 준비하는 최고의 방법은 지금 하는 일을 잘하는 것

'때'는 바로 지금이다. 인생의 절정기는 지금, 바로 이 자리다. 그 점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우리에게 영원히 그 '때'란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뭔가를 공부하기에 너무 늦거나, 너무 빠르거나, 너무 가난하거나, 너무 시간이 없거나, 너무 바쁠 것이다.

"누구도 피카소 같은 세계적인 화가에게 왜 피아노를 못치느냐 욕하지 않고, 누구도 루이 암스트롱 같은 재즈 음악가에게 왜 그림을 못 그리느냐 욕하지 않아. 당신도 가장 당신다운 것, 당신의 생명을 표현하는 것, 그것 하나만 잘하면 되는 거야."

모든 자기계발서와 종교 서적에서 '나를 아는 것'을 첫 번째 미션으로 던지는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나를 아는 것은 앞으로 나아갈 거대한 힘을 손에 쥐여 주는 공부다. 나를 알지 않고는 고시 3관왕이 된들 아무 소용이 없다. 반면 나를 알고, 나아갈 길을 정확히 하면 아무리 큰 방해물이 나타나도 배우고 공부하게 된다.

현경 교수는 가슴 뛰는 일을 하는 데는 용기와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중략) '나는 못해'라고 못 박았던 일들을 해보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다. 수학은 죽었다 깨어나도 내 머리론 안된다는 사람은 석 달쯤 수학만 붙들어보고, 물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수영을, 청중 앞에 나서길 꺼리는 사람은 수백명 앞에서 말할 기회를 가져봐야 한다.

의식도 일종의 습관이다. 포기도 도전도 후회나 험담도 모두 습관이다. '내 인생에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선포하는 순간 그 일은 당신 인생에 영원히 불가능한 일이 되어 버린다.

셰릴 샌드버그는 성공은 사다리가 아니라 정글짐이라고 말했다. 사다리처럼 직선으로 정해진 길만 걷는다면 길이 끊기거나 예상치 못한 장애물이 있을 때 그 자리에서 미끄러질 수밖에 없다. 반면 정글짐은 오르는 길이 여러 가지다.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올라갈 수 있다. 성공 역시 마찬가지다. 셰릴 샌드버그는 정글짐처럼 다양한 시도를 통해 성공에 이르렀다고 터놓았다. 절대적인 하나의 목표만 바라보기보다 그 목표를 이루는 다양한 방법론을 계속 시도하는 것이다. 언제까지? 성공할 때까지. 이것이 그녀의 성공비결이다.

성공하고 싶다고? 남자를 뛰어넘는 처세술과 인맥을 구축하라. 여자 특유의 카리스마와 세심함으로 사람들을 이끌어라. 이것은 정말로 중요한 공부다.

오늘 걸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진실은 이것이다. 우리가 불행하거나 편안하지 않을 때 또는 충족감을 느낄 수 없을 때, 그래서 무엇인가를 힘들게 싸워 찾을 때, 인생의 가장 멋진 순간들의 대부분이 바로 그런 순간에 우리에게 다가온다는 사실이다. by 모건 스캇 펙 [끝나지 않은 여행]

10년 후의 이력서를 써본다. -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 산정을 통해 현재 내가 해야할 일을 알 수 있다. 회사 업무 계획서처럼

미래를 디자인하는 4가지 방법

1. 3개월간 매일 일기를 쓴다.

2. 관심 분야를 전부 스크랩한다.

3. 꿈을 위한 마인드맵, 스토리보드를 작성한다.

4. 나만의 '치어 리더'를 만난다.

12가지 공부철학

1. 기본으로 돌아가 공부의 원리원칙을 지킨다.

2. 절대로 자신을 속이는 공부는 하지 않는다.

3. 세간에 유행하는 공부법이 아닌 나에게 맞는 공부법을 개발한다.

4. 완성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다.

5. 언제나 목표를 염두에 두고 나아간다.

6. 책상에서의 공부가 전부는 아님을 깨닫는다.

7. 당신이 읽는 책이 당신을 말해준다.

8. 즐겨야 성공이다, 행복해야 성공이다.

9. 질문을 던지는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10. 성공한 그녀들을 치열하게 벤치마킹한다.

11. 스트레스 관리도 능력이고 공부다.

12. 골고루 다양하게 그러나 집중적으로 공부한다.

"질문하면 답이 나온다, 질문은 생각을 자극한다, 질문하면 정보를 얻는다, 질문하면 통제가 된다, 질문은 마음을 열게 한다, 질문은 귀를 기울이게 한다, 질문에 답하면 스스로설득이 된다." by [질문의 7가지 힘]

걸작이 되는 삶

"어떤 사람에게 청소부라는 이름이 주어진다면 그는 미켈란젤로가 그림을 그렸던 것처럼, 셰익스피어가 글을 썼던 것처럼, 베토벤이 곡을 만들었던 것처럼 그렇게 거리를 쓸어야 합니다. 그 청소부가 그 거리를 너무나 열심히, 그리고 잘 쓸어서 하늘과 땅을 지나는 모든 천사가 그 길에 모여 이 거리에 그토록 훌륭하게 자기 일을 하던 청소부가 살았다고 칭찬할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by 마틴 루터 킹

"비극이란 도전한 일에 실패한 것이 아니다. 적절한 시기의 적당한 실패는 장기적으로 엄청난 행운이다. 어른이 되었다면 잃음으로써 오히려 얻는다는 역설을 이해해야 한다. 진정한 비극은 3년 후에도 5년 후에도 원하는 일들을 여전히 꿈만 꾸고 있는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구도 사랑하지 않으며, 무엇도 달라지지 않는 인생을 죽을 때까지 영위하는 것. 이보다 엄청난 비극은 없을 것이다.

그러니 계속해서 즐기고 배우고 성장하길 게을리하지 말자. 사랑도 인생도 실패도 아픔도 더 많이 더 깊이 배우자. 그래서 이 세계에 더 감동하고 전율하며 온 영혼의 무게를 두 다리에 싣고 매일, 조금씩 나아가자.

그 모든 과정이 하나의 멋진 승리일 것이다."

느낀 점 :

자기 계발서 중에 이지성 작가의 책을 보고 난 후 몇 편을 더 보아도 항상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단 하나인 것 같다.

"R=VD"

생생하게 꿈을 꾸며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자는 저자의 말이 비단 여자가 아니라하더라도 가슴에 와닿는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이직 후 나도 모르게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던 나를 다시 자극한 것 같다.

또한 인생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꿈이 없는 내 모습에 답답도 하다.

나는 정말 무엇이 하고 싶고,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 것인지 나 스스로 가슴 뛰는 무엇인가가 없단느 것이 안타깝다.

그래서 요새 자꾸 꿈이 있고, 이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보는 것이 너무 부러운 것 같다.

꿈이 있는데 망설이는 사람들이 보기에 좋은 책이다.

요새 현실 사회의 고용 불안, 미래 불안, 결혼에 대한 불안, 자녀 계획에 대한 불안 등 요새 불안으로 점철되어 해결이 아닌 걱정을 위한 걱정만 하는 나에게도 잃어버린 꿈에 대한 갈망을 확인 시켜준 것 같다.

삶에 적용할 점 :

일단 정말하고 싶을 것을 찾는 일을 해보자.

꿈을 찾고, 이 꿈을 이루기 위해 현재 내가 해야하는 것들을 생각해보자.

앞으로 최소 60년은 더 살 건데,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리던지 진지하게 어떤 삶을 살고 싶은 지 생각해보자.

계획은 그 다음에 세워도 늦지 않고, 무엇가를 하기에 늦은 나이는 없으며 난 아직 어리니까... 충분히 생각해보자.

지금처럼 이것저것 무조건 열심히 해보자는 것으로는 무엇인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자신을 충족시켜 줄 수 없을 것 같다.

더 이상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한 걱정들로 꿈에 대한 생각들을 외면하지 말고,

"어떤 삶을 살고 싶은 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해보자.

이것만이 이 세상에서 살아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