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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ng`s Life ★

부의시작 본문

Books

부의시작

퐁~★ 2022. 2. 3. 16:42

날짜 : 2022.02.03

제목 : 부의 시작
저자 : 사쿠라가와 신이치
책 속 문구 : 
가난은 사고방식이나 행동습관에서 오는 생활습관 질병이다.

가난한 사람이 나눗셈으로 생각하는 데 비해 부자는 곱셉으로 생각한다.

부자는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다.

우선 그림을 그려보자. 무엇이든 아웃풋 해서 형상화하지 않으면 돈이 되지 않는다. 바라만 보고 이러쿵저러쿵 말하는 것은 취미 세계로 충분하다. 부자의 길에서는 '보고 끝내는 것'아 아니다.

돈에 대해서는 인생이라는 '한정된 시간' 안에서 가능한 한 빨리 확실하게 자산을 만드는 승부다.

신뢰하더라도 신용은 하지 않는다. 이는 경영의 기본이라고 알려져 있다. 직원에게 일을 맡길 때 신뢰해서 맡겨도 전적으로 떠맡기지는 않는다. 최악의 산태를 생각해서 손을 써두지 않으면 안 된다.

정보를 머릿속에 넣었을 때 체계를 세웠는지 여부다.

세상의 어떤 일이든 마지막에 결단을 내리는 것은 자신이다. 당연히 책임을 지는 것도 자신이다. 사회는 학교가 아니다. 타인의 말을 순순히 믿으면 안 된다. 다른 각도에서도 그 말을 검토해 보아야 한다.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또 하나의 눈'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돈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보다도 돈을 바라는 '욕망'에 사기꾼은 더 달려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잔돈을 소중히 한다는 의식은 당신의 돈 습관을 크게 바꿀 것이다.

말하면 말할수록 자신에게 취해서 말이 길어지는 사람 말이다. 아주 민폐다.

경영이나,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에서 '취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한다.

'바쁨'은 이상한 놈이라고 적었는데, 바쁠 때는 주변이 보이지 않는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생각할 여유조차 없는 상태다. (중략) 바쁠 때는 당신의 인생이 어딘가에서 균형이 무너지기 시작했을 것이라고보아도 틀림없다. 장기간에 걸쳐서 바쁠 때는 가난의 바닥을 구르기 시작한 상태일지도 모른다.

"승리할 때 불가사의한 승리가 있고, 패배할 때 불가사의한 패배가 없다."

 

느낀 점:

"가난은 사고방식이나 행동습관에서 오는 생활습관 질병이다"
오랜만에 경제 사고 방식 관련 책을 읽었다. 다 아는 내용일텐데 복습하는 교만한 마음으로나 읽어볼까했다가 신랄한 잔소리를 들은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가장 오래 남는 문장은 이 한 문장이고, 여기에 많은 공감을 했다.
대표적인 생활습관 질병에는 비만이 있을 것 같다. 살 안찌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고 살 찐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 합당한 이유가 있었다.
특히 살 찐 사람들의 물만 먹어도 찐다는 것은 정말 극 소수의 사람을 제외하고는 다른 습관이 있었고, 살찌고 싶은데 잘 안찐다는 사람들을 보면 음식 먹는 것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이처럼 삶에서 습관적으로 하는 작고 사소한 행동들에 의해서 우리의 부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간단히 돈을 절약하는 습관과 낭비하는 습관 중 어떤 습관을 갖느냐에 따라 같은 수입이라해도 결국에는 다른 삶의 모습을 같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한 몇 가지 새롭게 깨닫거나 공감한 부분이 있다.

"경영이나,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에서 '취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한다"
하나는 과거 자신의 성공이나 영광 등에 취해서 계속해서 같은 방식을 고집 부리는 것이다. 세상은 계속해서 변하는 데 현재에 집중하지 않고 자꾸 과거에만 집착한다면 결국에는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뒤쳐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돈에 대해서는 인생이라는 '한정된 시간' 안에서 가능한 한 빨리 확실하게 자산을 만드는 승부다"
복리의 마법이니 결국 장기 투자다라는 다양한 말에 취해 있었다면 이 말을 듣고 조금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 어떤 땅이든 사놓고 자손 몇 대를 가면 언젠가 내가 산 가격보다는 땅 값이 오를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삶이 조금 더 안정되길 원해서, 현재 조금 더 마음의 여유를 갖기 위해서 부를 원한다. 그렇다면 적어도 한정된 시간 안에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이런 승부에서 직장인이 무엇을 할 수 있냐며 마음을 놓은 것에 대한 반성을 했다.

"바쁠 때는 주변이 보이지 않는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생각할 여유조차 없는 상태다."
바쁘다는 것은 흔히들 무언가에 내가 열심을 다해서 하고 있는 상태라고 착각해서 그 상태를 유지하면 무엇이든 될 것이라 착각한다. 회사에서 내가 일로 인해 바쁘다고 해서 회사가 나 없으면 안돌아가는 곳이 아님을 지난 10년 넘는 회사 생활 동안 알게 되었다. 대신 이 사실을 바쁜 상태에 있는 사람은 절대 알지 못한다. 이 상태에서 나와 몇 주간의 휴식을 했는데도 회사가 문제가 없을 때쯤 깨닫게 되는 것이다. 물론 정말 바쁠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바쁠 때의 내가 정상적 혹은 좋은 상황이라고 착각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바쁘다고 모든 일이 그저 잘 흘러가지는 않는다. 제대로 된 방향으로 정확히 가고 있는 지를 확인한 후에 바삐 걸어가야 할 것이다.

"말하면 말할수록 자신에게 취해서 말이 길어지는 사람 말이다. 아주 민폐다."
부와 관련되었다기 보다 그저 요즘의 나에게 하고 싶었던 말인데 책에서 언급되서 간직하려고 적었다. 요즘 과거의 나에 대해 말을 하는데 뭔가 자꾸 내가 왜 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는데 신나게 이야기하고 있을 때가 있다. 이게 문제다. 왜 이야기하는 지도 모르는데 그저 신나서 자신의 무용담을 늘어놓는 사람이 된 것이다. 벌써 그런 나이가 된 것인가 씁쓸하기도 하고, 안해야지 안해야지 반성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러나 나란 인간의 의지력이라는 것이 그렇듯이 또 신나게 어디선가 말을 하고 다시 후회하고 반복하는 중이다.

결론적으로 부자가 되는 길에 이제껏 많은 사람들이 말했던 조언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듣고 있는 내 자세도 크게 달리진 것이 없다.
아마도 이 점 때문에 난 여전히 이런 책을 보고 있는 것이다. 아직 부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옛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말해온 부자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두 가지를 꼽으면, 하나는 많이 버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적게 쓰는 것이다. 우리 나라 속담에도 있다. 개처럼 벌어서 정승같이 쓰라고 말이다. 부를 얻는데 별다른 길이 있는 것은 아닌데, 이 책의 말처럼 우리의 생활 습관을 바꾸지 못하기에 여전히 부의 길에서 먼 곳에 있는 것 같다. 마치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라는 명언처럼 말이다.

 

삶에 적용할 점 :

지금 생활 습관을 바꿔보자. 무엇이든 알기만 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아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