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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ng`s Life ★

모퉁잇돌 그리스도 본문

Books

모퉁잇돌 그리스도

퐁~★ 2022. 9. 5. 15:48

일시 : 2022.09.04
제목 : 모퉁잇돌 그리스도
저자 : 존 스토트
책 속 문구 :
특정 본문만 보아서는 안 되고 본문의 맥락이나 성경 전체의 가르침과 연결하여 본문을 보아야 한다는 원칙을 지킨다는 것이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 예수님의 믿음이요 행동의 기준이었다.

성경이 "주장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교훈으로 믿어야 한다. 성경이 요구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명령으로 순종해야 한다. 성경이 약속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약속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복음은 우리에게 "주어졌지만" 그 청중에 맞춰 문화적으로 각색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두고 논쟁하는데 우리의 힘을 다 쏟지 말고,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하자.

우리가 아담 안에 있는 거짓 자아를 부인하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참 자아를 인정할 때, 우리는 나 자신이 아니라, 우리를 구속하신 하나님을, 그리고 우리의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자유인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때 우리는 이기심 없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 가운데서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게 될 때 비로소 자신을 찾게 된다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궁극적 역설에 도달하게 된다(막8:35). 진정한 자기 부인이 진정한 자기발견을 낳는다.

우리 존재(자아나 인격적 정체성)는 일부는 창조(하나님의 형상)의 결과이고, 일부는 타락(훼손된 형상)의 결과다.

진정한 자기부인(거짓되고 타락한 자아를 부인하는 것)은 자기파괴가 아니라 자기발견에 이르는 길이다.
따라서 창조에 의한 우리 모습은 어떤 것이든 긍정해야 한다. (중략)
반대로, 타락에 의한 우리 모습은 어떤 것이든 거부하거나 물리쳐야 한다.

무엇보다도, 우리에게는 온전한 성경적 관점이 필요하다. 성경만이 우리의 왜곡된 관점을 교정하고, 불균형을 바로잡고, 편협한 관심을 넓혀 주고, 우리 스스로 갇혀 버린 하찮은 집착들에서 우리를 해방시킨다.

말로만 복음을 전하는 것은 부족하다. 예수님이 말씀하셨듯이, 사람들이 "(우리의) 착한 행실"을 볼 때 우리 빛이 가장 밝게 비치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마5:16).

행함이 없는 믿음이 죽은 것이라면 선행good works이 없는 복음good news은 신뢰를 얻지 못할 것이다.

진정한 성경적 설교는 본문 설명을 넘어 적용까지 이어진다. 실제로, 본문의 원래 의미를 발견하는 훈련은 그 현대적 메시지를 분별하는 데까지 나아가지 않는다면 별로 유익이 없다.

느낀 점 :
성경이 의심된다면, 성경의 권위를 확인하고 분석해야 한다.
성경의 권위에 대한 증거를 확인했더라도 내가 믿고 싶지 않다고 거부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성경이 사실이라 판단된다면,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고 그에 맞게 성경 안에 말씀에 따라야 한다.
성경의 권위를 확인하기 위해서든, 성경 안의 하나님의 약속, 말씀 등을 알기 위해서든, 무엇보다 성경을 올바르게 읽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개인적인 생각에 무엇이 옳다 저것이 옳다고 하기 전에 이런 저런 노력을 남에게 맡기지 않고 스스로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정 본문만 보아서는 안 되고 본문의 맥락이나 성경 전체의 가르침과 연결하여 본문을 보아야 한다는 원칙을 지킨다는 것이다."
존 스토트 경우 성경에 기반하고 있고, 성경을 올바로 읽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고대 이스라엘 사람의 상황에 맞춰서 말씀 하신 것을 지금 적용하려고 하기보단 맥락, 전체의 가르침 등을 통해 진정한 의미를 찾고 이를 현재의 우리 삶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진정한 성경적 설교는 본문 설명을 넘어 적용까지 이어진다. 실제로, 본문의 원래 의미를 발견하는 훈련은 그 현대적 메시지를 분별하는 데까지 나아가지 않는다면 별로 유익이 없다."
여기에 더해 아는 것 뿐인 지식은 의미 없다고 생각한다. 책만 많이 읽은 사람보다는 하나라도 행동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우리도 말씀을 그저 이해하는 데서 멈춰서는 우리 삶은 변화지 않는다. 분명 내 경우에는 행동이 없기에 아직도 죄의 자식처럼 살고 있다. 삶의 기쁨까지 나아가질 못하고 있다. 저자의 에세이들을 읽으며, 무엇이 답인지 우리는 알 수 없지만 성경 속 말씀들과 원리들을 끊임없이 현재의 삶에 적용하기 위해서 노력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겸손한 자세로 노력하는 이 모습이야 말로 현재의 내게 있어 가장 필요한 모습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