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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ng`s Li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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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퐁~★ 2022. 3. 29. 21:44

일시 : 2022.03.31
제목 : 능력
저자 : 마틴 로이드 존스
책 속 문구 : 
인간 안에는 하나님에 대한 적개심이 있습니다. 인간은 본성상 하나님으로부터 도망가고 피하려고 합니다. 사도 바울은 정확하고도 예리하게 그 이유를 설명합니다. 그러한 인간의 성향이 드러나는 방식에 대해서도 말해 줍니다.
첫째, 사도 바울은 인간의 본성에 내재된 반역성을 지적합니다.
둘째, 사도 바울은 인간의 본성에 내재된 강퍅한 특성을 지적합니다.
셋째, 바울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부터 인류가 후퇴하고 멀어진 이유를 제시합니다. 바로 인간의 교만입니다.

 

종교 없이 도덕만을 의지하거나 도덕을 종교보다 우위에 놓는 것은 재앙을 불러옵니다. 여기서 재앙을 불러오는 이유를 몇 가지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도덕을 종교보다 우위에 놓는 것은 하나님께 모독이 됩니다.
둘째, 도덕을 종교 위에 두는 것은 삶에게도 모욕이 됩니다.
셋째, 도덕을 종교보다 우선시하려는 이 시도는 인간의 삶에 궁극적 권위나 법칙을 제공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우선시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스스로를 높이려다 모욕을 당합니다. 이 만고불변의 법칙을 증명하기 위해 도덕의 실상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도덕은 인간 자신보다 인간의 행동에 더 관심을 둡니다.
둘째, 도덕은 항상 사람 자체보다는 사람과 관련된 부수적인 것에 더 관심을 둡니다.
셋째, 도덕은 인간 안에 있는 가장 고상한 것을 무시함으로써 인간을 모독합니다.

바울이 죄에 대해 말하고자 한 것을 다음 세 가지 표제로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핵심 원리는 죄가 고의적이라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18, 28, 32절에서 죄악이 표현되는 세 가지 단계를 보여줍니다.
첫 번째 단계는, 인간이 자신의 마음에 또는 자신의 지식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단계입니다.
두 번째 단계는, 인간이 하나님께서 이런 반역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고 하는 단계입니다.
세 번째 단계는, 인간이 "불의로 진리를 막는" 단계입니다.

우리가 직면한 문제는 이처럼 심각합니다. 우리 안에는 끔찍하고 강력한 힘을 가진 "죄"가 있습니다. 죄는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습니다. 죄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미워하게 하고, 동시에 우리를 타락하게 하고, 오직 역겹다고 할 수밖에 없는 것들을 행하게 만듭니다. 이 문제를 생각하고 토론할 때, 그저 이론적으로만 하는 것이 얼마나 안이한 자세인지 모릅니다. 장및빛 안경을 쓰고 인생을 보는 것은 범죄행위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직면하고 이 문제의 본질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때 비로소 우리는 오직 한 능력만이 이 문제를 다룰 만큼 넉넉하고 적절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인간을 위한 유일한 희망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는 것뿐이라고 말입니다.
왜 우리가 이렇게 선포합니까? 사도 바울이 본문의 내용을 쓴 것과 같은 동기 때문입니다. 그는 아주 명확하게 말했습니다.
첫째, 그는 복음이 하나님의 구원의 길이기 때문에 자랑스러워합니다.
둘째, 그는 복음이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자랑스러워합니다.
셋째, 바울은 복음이 무엇보다 모든 사람, 전부, 누구에게나 효과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자랑스러워합니다.

왜 인간은 잘못된 관계에 빠집니까? 왜 인간은 계속해서 죄를 선택합니까? 그 답은,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결과, 존재 전체가 왜곡되고 죄악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느낀 점 : 

책 제목은 능력인데 책에서는 계속 우리의 죄를 이야기한다. 그래서 무슨 일인지 궁금해하며 읽었다.

담배나 게임 등 다양한 세상 속 유혹에서 벗어나는 것에 늘 실패해왔다. 게임 중독에 벗어나기 위해 드라마 중독이 되거나 만화책 중독이 되었다. 결국 난 중독적 인간이라 어쩔 수 없다고 포기하기까지 했다. 내가 좋아하는 행동이 죄라고 하면 조금씩 말을 바꿔가며 이건 죄가 아니지 않을까라거나 행동의 정확한 정의를 조금씩 왜곡하거나 흐리면서 이건 죄가 아니지 않을까라고 스스로를 위로한다. 결국 죄를 놓지 못하고 죄를 사랑하는 죄인이다. 나는.
다행인건 인간 중에 이렇게 스스로 악에서 못헤어 나오는 사람이 나뿐이 아니었는지 길을 열어 두셨다는 것이다. 물론 그 길이 쉬운 길은 아니다. 그렇다고 가만히 어려우니 난 여기서 포기하고 그만 살고 싶다고 하기엔 사후 영원이란 단어가 감당이 안되고, 그렇다고 그 길을 걸어가보자니 내 능력으로는 어림 반푼 어치도 가망 없다.
그래도 그냥 퍼질러 있기에는 끝날에 변명 거리라도 있어야 되기에 발버둥은 쳐야겠고, 그러다보면 짠해서라도 도와 주시지 싶다.

우리가 얼마나 죄인인지를 열심히 설명해 놓고 제목은 왜 능력인지 결국 알게 되었다.
그것은 나 스스로는 이 상황에서 헤쳐나올 수 없을 정도의 암담한 구덩이에 빠져 있는 것이고, 이 구덩이에서 나가는 유일한 방법, 능력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 뿐이다.
구하고 두두리면 열린다고 약속하신 주님께 매달리는 것 뿐. 우리가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아무 것도 없다.

 

삶에 적용할 점 : 

확신에 이르는 믿음을, 성령의 능력을 주실 때까지 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