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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상식에 딴지 걸다

퐁~★ 2016. 4. 1. 13:55

일시 : 2016.04.01

제목 : 인문학, 상식에 딴지 걸다

저자 : 안드레아 배럼


내용 및 느낀 점 :

아마도 제목의 인문학이라는 단어는 출판사에서 붙인 듯 싶다.

내가 생각하는 인문학과는 상관이 전혀 없고, 세간의 사실로 비춰지던 것들이 실제 파고들어 보니 사실인지 여부가 확인이 안된다거나 발명자가 발명한 것이 아닌 알고보니 다른 사람이 먼저 한 사람은 따로 있다는 등의 내용이다.


[가톨릭 백과사전]에서의 콘스탄티누스 대제에 대한 평 중

'이토록 잔인한 일들을 벌였다는 것을 알고 나면, 인자하고 온화한 모습의 황제가 과연 같은 사람인지 의심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사람의 본성이란 모순으로 가득한 것이다.'

→ 책 전체적으로는 제목에 실망했을 뿐 내용은 흥미롭게 읽어 갈 수 있는 것 같다. 적어도 이 문구 중 사람의 본성이란 모순으로 가득한 것이다라는 말에는 많이 공감한다. 구체적인 사례는 멀리가지 않아도 나만 바라보아도 그런 것 같다.


삶에 적용할 점 :

사실 여부에 대한 비판적 사고, 깊이 생각하는 사고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