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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 100일의 기적

퐁~★ 2021. 2. 15. 14:56

일시 : 2021.02.15

제목 : 산후조리 100일의 기적
저자 : SBS 스페셜 제작팀
책 속 문구 : 
산모들을 두려워하게 만드는 산후풍의 실체는 무엇일까? 산후풍은 현대 의학에서는 인정하지 않는 병명이다. 이름만 있을 뿐 진단과 치료책은 없는 셈이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실제로 출산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경중은 제각각 다르지만 뚜렷한 원인조차 찾지 못하고 속수무책이기 때문에 아이 낳고 몸조리를 잘못해서 아픈 것 같다는 막연한 추측만 할 뿐이다.

하지만 산후 6주가 지나도록 지속되는 오로 배출, 한출과다, 근육통, 관절부위 통증, 전신 혹은 국소적인 냉감, 하복통, 부종, 우울감, 어지럼증 등은 산모의 회복력이 떨어지는 징후이므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산후풍은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는 질병 중 하나이다.

어느 시기에 특정 신체 부위로 찬바람과 찬 기운이 들어왔는지를 기억하고 있으며, 몸이 차가워지는 느낌이 들면 관절이나 신체의 통증이 더 심해지며 무기력증이나 우울증, 대인기피증, 불면증, 두통 등의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이 주요한 증상이다. 이는 일반적으로 산모들이 온도변화에 적응하지 못할 때 많이 호소하는 증상이다.

아기를 건강하게 돌보고 키우려면 엄마의 몸이 먼저 건강해야 한다. 그래야 아기도 건강하게 성장하고, 가정도 건강해질 수 있다. 산후조리는 여성의 몸이 엄마의 몸으로 성숙해지는 과정인 것이다.

근육량이 적을 수록 출산이 어렵고 회복도 더딜 뿐 아니라 근육이 만들어 내는 열이 적기 때문에 외부 온도에 더 민감해진다.

산후풍이 의심된다면
1. 관절 류머티즘 등 각종 관절염, 섬유근육통 증후군, 천장관절 증후군 가능성
관절 류머티즘은 산후 관절통의 주요 양상으로, 출산 후 발병하는 경우가 1/3에 달한다. 관절 통증이나 근육통이 나타날 경우 관절 류머티즘 등 각종 관절염을 비롯해 섬유근육통 증후군, 천장관절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가까운 류머티즘 내과나 관절센터 등을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2. 갑상선 이상, 쉬한증후군 가능성
산후 갑상선 질환은 비교적 흔한 질병이다. 출산 후 피로감이나 근육통증, 열감 또는 추위에 민감한 증상 등을 느낀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 출산을 하는 과정이나 출산 후 회복기에 하혈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쉬한 증후군(sheehan`s syndrome)'을 의심할 수 있다. 이 증후군은 출혈을 과다하게 했을 때 호르몬을 조절하는 뇌하수체가 망가져서 생기기 때문에 저혈압, 피로감, 무기력, 근육통, 소화불량 등이 나타난다. 갑상선 질환은 일반 내과에서 혈액검사로 호르몬 수치를 확인하면 간단하게 진단이 가능하다.
3. 골반 골절 가능성
분만 과정에서 태아가 산도를 통과하면서 순간적으로 엄마의 신경조직이나 근육을 손상시키는 경우가 있다. 요통이나 골반 통증 등이 심하다면 산부인과에서 치골결합부의 손상 여부를 확인해본다.
4. 말초혈액순환 이상, 자율신경계 이상 가능성
체온이 떨어지고 몸이 부분적으로 시린 경우, 자율신경계의 이사으로 혈류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혈액순환을 돕기 위한 침이나 뜸 등의 한방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5. 그 밖의 질환 가능성
특징 짓기 어려운 통증이 지속될 경우 우울증을 비롯한 신경정신 분야의 검진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는 주로 척추와 골반 교정에 추나 요법을 시행하고, 전신 증상에는 한약 처방을 관절에 대해서는 뜸과 침 치료를 한다. 최근에는 산후비만, 산후탈모, 산후우울증이나 불면증과 같은 구체적인 질환별 접근이 세분화되는 추세다.

출산 후 걷는 운동이 좋은 이유
-소변의 배출과 변비 방지에 도움이 된다.
-자궁 내 고인 오로의 배출을 돕고 자궁을 수축시켜 회복이 빨라진다.
-임신과 분만으로 늘어난 복부와 골반 근육의 수축력이 증가된다.
-임신성 정맥 혈전증을 예방한다.
-근육통을 완화하고 뼈의 약화를 막아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적당한 활동으로 임신 중 늘었떤 체중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분만의 각 단계
분만 과정은 태아가 나오기 위해 자궁경부가 열리는 제1기, 자궁경부가 열린 후 태아가 나오기까지 제2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태반과 태아막이 배출되는 제3기로 나뉜다. 진통이 5~10분마다 1회 정도 규칙적으로 오면 제1기가 시작된 것으로 본다. 잠복기는 자궁구가 2~3cm까지 열리는 단계로, 보통 초산의 경우 6시간에서 9시간까지 걸린다. 이후 자궁구가 10cm 정도 열려 태아가 나오기 직전까지의 단계를 활성기라 하는데, 이때 소요 시간은 보통 4~6시간이다. 특히 초산모의 진통 시간은 개인차가 크다.

에스트로겐의 변화
혈장 내 에스트로겐은 분만 후 3시간 이내에 산전 수준 10%로 떨어지고 일주일쯤 되었을 때 최저치가 되며 19~21일이 지나서야 임신 전 수치로 되돌아온다. 이때 모유 수유를 할 경우, 에스트로겐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기까지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산후 몸 관리 원칙
첫째, 가벼운 운동으로 활력을 가져라
둘째, 춥지도 덥지도 않게 보온에 힘써라
셋째, 무리하지 않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여름철 산후조리 수칙
1.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을 직접 쐬지 않는다.
2. 땀을 지나치게 흘리지 않는다. 적정한 온습도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3. 정기적으로 외음부를 소독하고 좌욕을 한다.
4. 차가운 음료와 과일은 되도록 먹지 않는다.

겨울철 산후조리 수칙
1.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한다.
2. 긴소매 옷과 양말을 착용한다.
3. 추운 욕실이나 외풍 등 집안의 냉기에 주의한다.
4. 외출은 삼가고 실내에서 가볍게 몸을 움직여준다.

실내와 실외의 기온차는 5도 이상 나지 않도록 유지해야 한다. 여름철 산모에게는 실내 온도 24~27도, 습도는 40~60%로 약간 보송보송한 느낌이 드는 쾌적한 환경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바깥기온이 30도가 넘어 실내 온도와 너무 차이가 나면 춥게 느껴지고 냉방병이 올 수 있으므로 실내 온도를 약간 높여 조절해야 한다. 얇은 옷을 입되 긴소매를 착용하여 찬 기운이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하고, 땀이 나면 마른 수건으로 잘 닦아주어야 찬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아무리 더운 여름이라도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하는 만큼, 찬물, 찬 음료, 찬 음식을 피해야 한다. 시원한 과일 또한 냉한 성질 때문에 어혈을 정체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과하게 섭취하면 좋지 않다. 아무리 덥다고 해도 찬물로 샤워하는 것은 금물, 목욕은 따뜻한 물로 간단하게 하는 것이 좋다.

임금은 출산휴가 중 최초 60일 기간 동안 통상 임금을 받을 수 있으며 우선 지원 대상 기업(중소기업)은 90일간, 대기업은 30일간 최대 얼 135만 원을 고용보험에서 지원한다. 또 배우자의 경우 아내가 출산했을 때 법적으로 3일간 무급 휴가를 받던 것에서 법 개정에 따라 유급 3일 휴가로 바뀌고, 필요하면 무급 2일을 더 연장할 수 있어 최대 5일까지 출산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산욕기의 신체 트러블과 대처법

훗배앓이(후산통)
임신 중에 확대된 자궁이 본래의 크기로 수축하면서 생기는 통증으로, 출산 직후부터 시작해 일주일 정도 아랫배에 규칙적인 통증이 지속된다. 모유 수유를 할 경우 아기에게 젖을 물리면 통증이 더 심하게 느껴지는데, 이는 수유할 때 분비되는 옥싴토신 호르몬 영향 때문이다. 아랫배에 따뜻한 짐찔을 하거나 손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통증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
오로
출산 후 약 4주 동안 자궁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는데 이를 '오로'라고 한다. 자궁과 산도의 상처에서 혈액, 자궁점막 조직 등이 섞인 분비물이 나오는데, 산후 3~4일 동안은 양도 많고 붉은색의 오로가 나오며 이후 색이 점점 옅어지다가 4~9일 사이에는 갈색으로 변하고 이후에는 백색이나 약간 노란색으로 변하면서 양도 줄어든다. 붉은색 오로가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역한 냄새가 날 경우 합병증이 의심되므로 의사의 진단을 받는다.
산욕열
출산 후 2~3일이 지나서 갑자기 오한이 나고 체온이 38~39도까지 올라가는 경우 산욕열을 의심할 수 있따. 이는 출산 과정에서 생긴 상처에 세균이 감염되면서 열이 나는 것인데, 자궁경관에 염증이 생기거나 젖몸살일 때도 열이 날 수 있다. 산욕열이 생길 경우에는 일단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가벼운 산욕열은 저절로 가라앉지만 오래가거나 심할 경우 의사의 진단을 받아 치료한다.
회음부 염증과 치질 예방
옛날 산모들은 좌욕 대신 요강에 쑥 달인 물을 담고 그 위에 앉아 김을 쐬었다고 한다. 자연분만을 한 산모의 경우에는 회음부 상처와 질 등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하루에 1~2회 소독한 온수로 좌욕을 하면 좋다. 좌욕은 하복부의 순환기능을 개선해 산후 자궁의 회복에 도움을 준다. 올바른 좌욕법은 깨끗한 물을 끓여서 너무 뜨겁지 않은 정도로 식힌다. 금속 재질의 대야에 물을 붓고 찬물을 섞지 말고 그대로 식혀 사용해야 위생상 좋다. 대야를 바닥에 놓고 쭈그려 앉으면 회음부와 배에 힘이 들어가므로 좌변기 위에 올려놓고 자연스럽게 앉은 자세를 취하면 편하다. 좌욕 시간은 10~20분 정도가 적당하다. 한방에 따르면 약쑥, 황기, 사상자, 창이자, 방풍, 백지, 백급 등 한약을 달여 만든 좌욕제를 따뜻한 물에 희석시켜 사용하면 회음부 상처의 회복이 빨라지고 자궁수축을 촉진시켜 어혈을 비롯한 오로가 순조롭게 배출된다. 좌욕을 하면 분만 후 생기기 쉬운 가벼운 치질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요실금
아기가 태어나는 과정에서 산모의 산도는 과하게 늘어난다. 그로 인해 산후 요실금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요실금이라고 하면 우습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니다. 웃거나 재채기할 때, 가볍게 뛸 때 소변이 새어나와 당황하는 경우가 있는데, 증상이 심해지면 사회생활에도 상당한 지장을 줄 수 있다. 회음부 운동은 늘어진 골반 근육을 다시 당기고 근력을 강화시키는 운동으로, 케겔운동이라고 한다. 항문 근처의 근육을 강하게 조였다 푸는 것을 반복하는 것인데, 이때 느낌은 소변을 참듯이 하면 된다. 골반 근육을 수축했다가 푸는 것을 반복함으로써 늘어진 골반 근육이 점차 탄력을 갖는 효과를 얻는다. 회음부 운동은 출산 후 하루이틀 이내에 시작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다. 아침저녁으로 30회씩 3개월 정도 꾸준히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탈모
출산 후 한두 달이 지나면 탈모 현상이 나타난다. 출산 후 호르몬 분비가 줄고 모발의 성장이 느려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는 산후 6~12개월에 호르몬 분비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서서히 회복된다. 파마나 드라이, 빗질 등을 조심하며 머리카락에 대한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두피나 모발 영양제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젖몸살
산후에 젖이 불면서 젖이 유선을 막아 유방이 딱딱하게 굳으면서 젖몸살을 앓게 된다. 젖몸살 증상이 생기면 젖을 자주 마사지하고 짜내야 한다. 불편감이 심할 때 얼음을 수건에 싸서 찜질하면 증상을 완하시킬 수 있다.
시신경 악화
산후에는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시신경이 약해질 수 있다. 또 산모는 빈혈 상태이므로 최소 한 달 동안은 무리하게 책을 읽거나 TV를 보지 않도록 한다. 분만할 때 힘을 세게 주는 과정에서 눈의 모세혈관이 끊어져 눈이 빨개지는 산모도 있다.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므로 2~3주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된다.
산후 성생활
출산 후 성생활은 출산 때 생긴 질과 회음부의 상처가 완전히 회복된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을 경우 출혈이나 세균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산후 6~8주 후 정기검진을 받고 아무 이상이 없을 때 성관계를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 산후 첫 생리가 시작된 뒤로 미루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하지만 신체적으로는 괜찮다 하더라도 출산 후 누적된 피로와 육아 스트레스로 인해 심신이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경우 성욕을 떨어뜨리고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수유 기간 중에는 에스트로겐 생성이 억제되어 질이 위축되고 건조하므로 성관계 시 윤활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냉동 보관한 모유를 먹일 때 주의사항
-젖을 짜기 전에는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는다.
-모유를 보관할 때는 깨끗하게 잘 씻어 말린 보관용기를 사용한다. 모유 전용 보관용기를 사용하면 좋다.
-냉장고에 보관한 모유는 가능하면 24시간 안에 먹이고 24시간 내에 먹이지 않을 모유는 냉동한다.
-냉동한 모유는 3개월을 넘기지 않는다. 냉동실 안쪽 깊이 보관하고 용기에 젖을 짠 날짜와 시간, 양을 적어놓고 오래된 것부터 먹인다.
-냉동한 모유를 녹일 때에는 따뜻한 물에 담가 살살 흔들어 녹이거나 전날 밤 냉장실에 옮겨놓는다. 해동한 젖은 반드시 냉장보관해야 하며 24시간 이내에 먹인다. 한번 녹인 것은 다시 얼리면 안 된다.
-해동할 때 전자레인지를 사용하지 않는다. 균일하게 데워지지 않기 때문에 아기에게 화상을 입히기 쉽고 젖의 면역성분이 파괴될 수 있다.
-먹다가 남긴 젖은 두었다가 다시 먹이지 말고 아까워도 버려야 한다.

 

느낀 점 :
출산이란 참 새삼 느끼지만 목숨을 걸고 새 생명을 세상에 인도하는 일이다. 물론 그 새 생명이 감사할 가능성은 없다. 그래도 내 이야기가 아닐 땐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말았던 출산.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산 과정을 보며 대책도 없이 그저 막막함을 느끼는 것은 아마 내가 곧 겪을 일이기 때문일 것이다. 4.75kg의 아들을 자연분만에 성공하신 엄마에게 물어봐야 라떼를 찾으실 것도 같고, 들어봐도 안아프고 산모가 건강하게 출산을 마무리하는 뾰족한 대응책은 없을 것 같다.

아기 엄마의 건강과 행복은 곧 가정의 행복이자, 아이가 정서적 금수저가 되는 바탕이 되며, 이것은 내 삶의 편안함이다. 아무리 이기적인 남편일지라도 이런 일들을 피할 수 있게 아이를 안가졌으면 몰라도 가졌다면 엄마의 건강이 본인에게 이익이다.
우리 엄마는 나를 낳고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배가 갈라지셨고 지금도 보이는 엄청난 튼살을 얻으셨다. 요새는 4.75kg이면 제왕절개한다니 다행인가. 이렇게 산후 조리의 중요성은 많이 들었다. 산후 조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건강이 나빠지고 이는 아이와 내게 악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어떻게 산후 조리를 해야할 것인가!
여름 산모라며 주변의 걱정과 산후 조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었으나 해결책을 몰라 막막하기만 했던 내게 이 책은 그래도 구체적인 action item을 하사해 줬다.

이런 저런 방법을 얻었다 해도 결국 고통을 견디고 이겨내고 실천하는 것은 아기 엄마가 해야 한다. 나는 그저 이렇게 정보를 제공하고, 설거지하고, 빨래하는 것 뿐이다. 
부디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게 이 여름을 지나갈 수 있게 되길.

 

삶에 적용할 점 :

여름 산후 조리 action item 및 계획 확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