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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ng`s Life ★
일시 : 2023.08.15 제목 : 용서를 배우다 저자 : 팀 켈러 책 속 문구 : 예수님은 용서에 한도를 정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신다. 용서는 일종의 자발적 고생이다. 복수하지 않고 용서하는 것은 대가를 자신이 치르겠다는 선택이다. 용서하려면 첫째, 죄를 그저 양해하는 것이 아니라 처벌받아 마땅한 죄로 사실대로 지적해야 한다. 둘째, 가해자를 자신과 다른 악한 존재로 볼 게 아니라, 같은 죄인으로서 그와 자신을 동일하게 여겨야 한다. 상대가 잘되기를 바라야 한다. 셋째, 복수를 꾀하고 되갚을 게 아니라 빚을 스스로 부담해 가해자를 의무에서 벗어나게 해야 한다. 끝으로, 관계를 영영 끊을 게 아니라 화해에 힘써야 한다. 이 네 가지 행동 중 어느 것 하나라도 빠뜨리면 그것은 진정한 용서가 아니다. 예..
일시 : 2023.07.06 제목 : 천종호 판사의 예수 이야기 저자 : 천종호 책 속 문구 : 동방박사들의 방문은 예수님이 이스라엘만의 메시아가 아니라 천하 만민을 위한 메이사이심을 강력하게 암시합니다. 그런데 사탄과의 시험을 통해서 예수님이 선포하시고자 하신 것은 자신의 신적 능력을 자신을 위해서는 0.1%도 사용할 수 없고 사용하지도 않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이 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한 조건은 무엇입니까? 그 조건은 첫째, 하나님 앞에 설 자격을 갖추는 것이고, 둘째, 하나님과 교제할 성품과 인격을 갖추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자격은 거룩함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설 때는 반드시 거룩함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하나님과 교제하려면 하나님을 닮은 성품을 지..
일시: 2023.06.08 제목: 팀켈러, 하나님을 말하다 저자: 팀 켈러 책 속 문구 : 그렇다면 종교는 무엇인가? 삶은 무엇이고, 자신이 누구이며, 인간이 시간을 모두 들여 해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지 설명하는 일단의 믿음을 가리킨다. 철학자 피터 크레프트는 여기에 답하면서, 기독교의 하나님은 일부러 인간의 고통을 뒤집어쓰기 위해 세상에 왔음을 지적한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지극히 크고 깊은 고통을 체험했다. 그러기에 기독교는 고통스러운 경험 하나하나의 속뜻을 알려 주지는 않지만, 쓰라린 아픔과 절망이 아니라 희망과 용기를 품고 실제로 고통에 맞설 수 있는 자원을 제공한다. "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고통을 두고도 흔히들 '나중에 큰 복을 받으면 뭐해, 지금 이렇게 힘든데'라고 말하지..
일시 : 2023.4.13 제목 : 전능자의 그늘 저자 : 엘리자베스 엘리엇 책 속 문구 : 짐의 목표는 하나님을 아는 것이었다. 그의 길은 순종이었다. 순종은 그의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다. "성경은 조금도 '옛날 얘기'가 아니다. 살아계신 말씀인 그리스도가 활자 속에 들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 세수하지 않는 것은 생각도 못하면서 주님의 말씀으로 깨끗게 씻는 것은 곧잘 잊어버린다. 말씀이 우리를 깨워 책임을 직시하게 한다." "이전 어느 때보다 깊은 확신이 듭니다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개별적으로 반응하며 하나님도 소속 교회와 무고나하게 우리를 개별적으로 대하십니다. 그래서 요즘은 정작 강조해야 할 것은 교회의 예배형식이 아니라 성경을 부지런히 살펴 순종하는 것이라는 생..
일시 : 2023.03.23 제목 : 팀켈러의 부활을 입다 책 속 문구 : 예수님의 부활은 대반전으로, 현재의 삶을 미래에 완성될 하나님의 새로운 창조세계와 연결지어 살아가도록 우리에게 그만한 능력과 틀을 가져다준다. 반대로 그는 자신이 여전히 사도 중에 가장 작은자이며 또한 "죄인 중에 괴수"(딤전1:15)라 하면서도 동시에 가장 많은 열매를 맺었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런 자아상을 잘 모른다. 자만심에 빠지거나 자신을 비하하거나 둘 중 하나를 알 뿐이다. 그런데 바울은 두 가지 사실적 평가를 거뜬히 통합했다. 하나님 나라는 이미 이 땅에 임했지만 아직 전부는 아니다. 그 나라의 현재성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되지만, 장차 올 미래의 많은 부분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 나라가 현존하되 온전히는 아니고 ..